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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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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0일 00시 03분 28초 150 1
핑계 같다는거 알지만

정말 답답해 토로할 곳은 없고

익명의 힘을 빌려 씁니다.


기술도 딱히 없고

생각은 있으나

표현해낼만한 능력자도 못되고

어딘가에서 배우며

차근히 준비하고

경력을 쌓고 싶은데


애매히 좋은대학 4년제 쓸데없고

방송아카데미 수료 어디에 써먹을 수 있나 싶고

여자 나이 이십팔

이력서는 여기저기 넣지만


신입구한다며 경력있으신분 환영은 왜이리 많고

남자 구함은 왜이리 많은지


대학은 괜히 갔나

여자로 잘못태어났나

내가 갈 길이 아닌건 아닐까

별 생각이 다 드는 요즘입니다만


30살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그때도 안되면..

주식하죠 뭐.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15.06.13 14:57
어디에도 나한테 딱 맞게 준비되어 있는 환경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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