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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은 누가 누구에게 ?

2007년 02월 13일 03시 47분 09초 2180 3
뇌사 상태인 여자 환자가 있었는데, 간호사가 스펀지로 목욕을 시키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여자의 성기를 문지르면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다. 간호사들은 상의 끝에 그녀의 남편을 불렀다.

“오럴 섹스를 해보시죠. 반응의 정도로 보아 부인이 크게 호전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저희들의 의견입니다.”

남편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잠시 망설였다. 그러나 간호사들이 커튼까지 쳐가며 강권하자 따를 수밖에 없었다.

남편이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 곁으로 다가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환자의 생체 증후를 알리는 바이탈 사인이 멈추고 말았다. 호흡도, 심장 박동도 멈춘 것이다. 간호사들이 황급히 달려와 보니, 남편은 아주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바지 지퍼를 올리면서 말했다.

“이래서 안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내의 목구멍이 막힌 것 같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7.02.15 19:20
하하하하하하............ 이기적 오랄.
anonymous
글쓴이
2007.02.24 20:03
멍청한 간호사....
anonymous
글쓴이
2008.01.08 16:40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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