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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됩니다;

2007년 08월 10일 19시 30분 58초 1449 4
제 꿈은 영화 투자,배급 쪽에서 일하는 것이 꿈입니다.
도전은 해보았지만, 아무래도 지방 전문대라 지원자격에서 조차 걸리는 것이 많더라구요.
집안 사정도 있고 해서 일하면서 편입을 준비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졸업1학기를 앞두고
찾은 곳은 극장 기획실입니다.
서울이구요. 체인 멀티플렉스는 아니구요.

극장기획실이 향후 제가 편입할 대학에서 졸업할 때가 됐을 때,
경력에 도움이 될까요?

아,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운 여름! 정말 조심하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7.08.11 20:37
도움이 됩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7.08.14 19:54
원래 영화는 꿈과 이상과 희망이 모두 상존하는 곳인데,
요즘은 치열해서 그런지, 각박해서 그런지, 모두가 힘든 모습으로 다가서네요.
투자/배급 쪽은 각 파트별로 모집하는데,
영화쪽 경험과 경력을 1차적으로 보고 다음으로 개인의 능력 검증을 본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일단 뭐든지 도전하시고 경험해보시고 다시 한번 판단하세요.
아마도 좀 도움은 되지 않을가요...
예전에는 극장 기획실에서 일하다가 픽업되고 점차적으로 성장하여 마침내는 영화제작자까지 되신 분의 사례가 있긴한데,
앞으로 그렇게 될지는... 글쎄...;;
아무튼 열심히 일하시고 자신의 의지를 굳건히 지키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을 꼭 펼치시기 바랍니다.
혹여라도 나중에라도 투자/배급에 관련된 일을 하시게 된다면,
공평무사의 원칙으로 꼭 한국영화를 크게 이끌어 주시길 바래용..^^
anonymous
글쓴이
2007.08.15 17:50
근데. 왜 영화 투자 배급쪽이 꿈이예요 ?
anonymous
글쓴이
2007.08.15 21:13
아, 답변 감사드립니다;
적어도 지금 상황에 맞게 나름대로 고민하고 고민하고 한 선택인데,
사실 지금 일하면서도 이게 맞는 선택인가 하는 고민때문에 조금 마음이 그렇거든요.
적어도 지금 한 선택이 나중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다만 한 걸음이라도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선택이었는지 너무 고민이되서 여기에 넋두리처럼 또 진지하게;;;
물어본거였거든요. 답변 감사해요;;
마음이 조금 가벼워 지는 것도 같고, 또 편입하고 노력해야될 게 너무 많은지라 흠
열심히 해야겠다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세 번째 분은 어떤 의미로 물어보시는 것인지 잘몰라서^^; 답변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제가 믿고 있는 작품을 안정적으로 제작을 할 수 있게 그리고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추적인 곳이라 생각하고 있어서입니다.
약간 너무 뻔한 답변인 것 같지만,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조금 그렇꺼 같구요.

언제, 여기 계신 분들과 만나서 밥이라도 먹으며 배우고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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