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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참 어이가 없어서~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도 회사 잘 ~보고 가세요

2009년 02월 03일 19시 11분 44초 2097 1
2~4시까지 촬영하는 드라마 보조출연자 구한다는 문자가 왔다.
내가 정말 드럽고 치사해도 그 엔턴테이먼트 회사랑 드라마 이름은 말 안하겠는대
살다 살다 뭐 이런경우가 다있는지... 문자 에는 분명 페이가 한시간에 2만원이고
2~4시 안으로 촬영이 끝난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2시에 촬영시작한다고 1시 30분 까지 오래서 갔다,
사람들이 참 많더라,, 근대 보조출연 섭외하는 관계자 분 왈 추워 죽겠는대 건물 밖으로 보내고
바람 쌀쌀부는 길에서 출을 세워놓고 3시간을 기다리게 하더라... 그렇게 해서 5시 반? 쯤에
촬영이 들어갔다... 문자 보낸사람 말로는 분명 4시에 끝났다고 했는대 말이다...
설마 했는대 아무것도 모르는 스탭분들이 8시 30분쯤에 하는말이 9시 20분까지 밥먹고 오란다...
이건 멍미? 그때부터 보조출연 알바하는 사람들과 섭외 관계자와 충돌이 생긴거다..
그 자리에 있던 일하는 사람은 대부분 학생이거나 먼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다수였다.
그래서 빨리 집으로 귀가 해야하는 사람도 있었고 각자 바쁜 길이었다.
처음 공고에서는 분명 4시안으로 끝난다고 했고 아르바이트 생들은 다 그렇게 알고 온건대
촬영이 12시 까지 지체될지 모른다니....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글을 올린게 아니라며 넘기려고 하더라.... ㅡㅡ
촬영빨리 들어가야 한다고 들어가라고 하더라... 몇십명 되는 사람들 생각은 안하고
지네 회사 이미지 깍아먹을까봐 일단 들어가고 촬영끝난뒤에 얘기 하자고 하더라...
방송일이라는게 원래 이런거라고 언제끝날지 모르는거라며...그럼 4시전으로 끝난다는 공고는 헛소린가?
더 웃긴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일을 해놓고 꼴랑 2만원 쥐어 주고 보내려고 하더라...지들받는돈이 한정됐다고...
알고 보니 그 날 촬영 새벽 1시쯤이야 끝난다고 감독님이 말했다는대?
그럼 그 자리에 있던 알바생들은 차 다 끈기고 밥값도 못건지고 잘곳도 없이 돌아가는 거다.
어떤 병신이 이런 그딴 알바는 하겠는가? 하루종일 밖에서 떨다가 차 다 끈기고 2만원 받고 일하겠는가?
지들이 잘못 저질러놓고 오히려 우리가 방송망치는거라고 우리가 손해를 배상 하란다... ㅡㅡ 세상 참 더럽다...
제발 공고하는거 볼때 회사 이름 잘 보고 가세요 정말 손해 봅니다.
제가 필카에 오랬동안 인연이 있어서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9.07.06 23:23
저도 ㅋㅋㅋㅋ한겨울에
교복씬이라서 교복하나입고밖에서 1박2일동안
있는디 밥 한끼먹고 돈도 못받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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