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라는 조금 듣기 편한 말도 있는데...
미안한 감정을 정말 가지고 있다면 수정하는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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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심청이 아버지 시각장애인 심씨!
좀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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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필커에서 유일한 전맹 시각장애인일지도 모를 사람이 씁니다.

좀 더 짧게 표현 하려 했을뿐 큰 문제는 없는듯 하여 그냥 두렵니다.

정말 미안한 감정이 있긴 한 겁니까?
봉사라는 말이 듣기 거북한 시각장애인중 한명이이의를 제기해도요?

님이 앙금을 앙꼬로 표현했다면 별 시비를 안걸었을텐데...
앙꼬는 앙금으로 잘 써놓고서리...

......

kineman님//보는 사람 심적 상태에 따라 달리 들릴수 있겠지만,여기는 자유 게시판 이며,저 밑에는 '개새끼'또한 있나이다.

그래서 개새끼가 듣기 거북하다는 댓글을 달았답디까?
시각장애인으로서 봉사라는 단어가 듣기 거북하다고 단어를 바꿔 달라는 이야깁니다.

|봉사들에게는 죄스런 마음이라며요?
뭐가 죄스런 마음입니까|?

'봉사' 그렇게 나쁘게 들리지 않습니다.

|듣는 봉사가 나쁘게 들린다니까요.

도대체 뭐가 봉사들에게 죄스런 마음이였나요?
그거나 좀 들어봅시다.

우리 동네에도 봉사 있읍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위 글을 들려주었나요?
그래 그 사람에게 봉사라 불러보셨나요?

들려 준 적 없읍니다.(옛날 조선 시대엔 맹인들의 존칭 입니다.)

그래 니가 이기셨습니다.
엑스트라도 보조출연으로
불리우는 세상에서
당신이 말하는 봉사의 한 사람으로 단어를 바꾸어 달라고 하는데 싫다면 할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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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더도말고 덜도 말고 봉사 한번 되봐서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한번 느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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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주가 아니니 너무 욕하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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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봉사들에게는 죄스런 마음을 뭐하러 갖는지가 궁금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