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엔 개인 작업이 바빠 5일에 한 번 정도씩 보내는데요.
성별에서 한번 거르고 나면 350개 정도 글을 읽게 됩니다.
그 중에 페이나 일정, 배역, 작품관이 안 맞는 공고를 제외하고 20개 정도 보내고요.
(많이 보내시는 분들은 하루 열댓 작품씩도 지원할 겁니다.)
그런 과정에서 요청사항이 있는 공고는 따로 빼서 챙기려 하지만 어느 정도 누락되기 십상입니다.
물론 전화나 문자로 어떤 공고를 올린 팀인지 알려주지 않고 연락주실 시 되물을 수밖에 없고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저희 쪽 고충도 이해가 가실까요...?
기본프로필만 보낸 배우분들에게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고, 그런 상황에서도 요청 사항 들어주신 배우님들을 눈여겨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