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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정욱쌤 배우김정욱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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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07일 02시 16분 34초 *.172.1.80


요즘 많은 학생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으면서 답답함을 늘어놓을 사람이 없다는 걸  느낍니다 그래도 제가 96년 데뷔니까 조금은 이 바닥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하기에 주제 넘게 하지만 질문하시면 성실하게 답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편하게 질문 하세요 

 

아 제가 일 마치면 거의 새벽이라 매일 답변을 못드려도이해해주세요

그래도 몇일안에는 무조건 답변드리겠습니다  성격이 급하신 분은  오픈 카톡은 밑에 있는 걸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저도 이 직업하면서 산전수전 좋고 나쁘고 여러가지 일 다 겪으면서 활동하는데 많이 외로울 때가 많으니 서로 힘이 되자구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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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2019.03.07-05:10:14

우선 배우가 되려면 꼭 연기 전공을 안가도 됩니다..제 친한 연기자중에 임시완이라는 배우가 있는데 그친구는 부산대 공대인데 연기 잘 합니다..그리고 저 대학 동기중에 지금 그냥 사업 하는 친구들도 거의 대부분이죠.

연기 전공을 가면 그래도 안 가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2년 4년 동안 배우는게 아예 없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소속사 신인 연기자들은 연기 전공이 아니더라도 대다수연기 수업을 받습니다..그래서 꼭 연기전공 대학을 안가도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현군이 다녔던 연기 학원은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그 연기 학원에 어떤 선생님이 어떠 분이 계신지 몰라서 제가 감히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꼭 연기 선생님을 한다고 해서 그쪽 분야에서 성공을 못 한거는 아니예요

저도 어릴때 배우던 연기 선생님은 본인은 배우로 대성 못 했지만 좋은 제자들을 많이 키워내서 탑스타로 인정 받게도 만들었죠..그리고 타이거 우즈라는 골프 선수도 레슨 코치가 있습니다...물론 그 레슨코치는 타이거우즈 보다 선수로는 못 했겠지만  선수를 양성 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이지요..

축구 감독을 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무링요감독도 선수 시절 인정을 못 받는 선수 였어요..지금은 탑감독 세계 5안에 들구요..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걸  병행을 오래 해본 결과 학원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은 이겁니다..

연기가 잘 늘지 않는다..그리고 오디션에서 붙는 애들만 붙는다..오디션기회도 주는 애들만 준다..

그리고 2시간 수업 기준 8명 정원이라 자신에게 오는 시간이 15분 남짓이라...독백대사 2번하고선생님 말씀 씀 조금 듣고 끝... 오고 가는데2시간 걸리고 허무하다

근데  그건 단체레슨의 시간과 학생들이 수가 많아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건 단체레슨때는 어느정도 감안하고 해야하는 것이지요  혼자만 오래 할 수가 없죠

 

그리고 단편 영화를 찍는것을  경험으로 쌓은건 동의를 합니다..하지만 본인 실력이 단편 영화를 지원했을때 충분히 주조연정도는 할 수 있는 실력인지는 체크를 해보셔야합니다...단편 영화 감독들도 자신의 인생을 걸고 준비하는 것이기에 정말 배우 캐스팅을 까다롭게 합니다..  투자도 받은 상태에서 영화를 연기 못하는 배우를 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죠

하현군이 연기에 자신 있다면 프로필이나 여러가지 준비를 잘 해서 오디션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만..그정도는 아니라면 준비를 더 하고 가야합니다.. 안좋은 모습으로 오디션 보는건 본인을 안좋게 홍보하는 방법이 돼서  나중에 연기를 잘하게 돼도 안 부르게 될 수 도 있죠...

 

엄청 잘 생긴 친구는 아니어도 연기자로 성공이 가능합니다..다만 연기가 돼야겠죠...잘 생긴 친구도 많고 하다보니

결국 연기 좋은 친구가 오래 살아 남습니다...연기를 20대 30대에서 끝내실게 아니라면요,

돈이 들어가서 경제적 부담이 되는건 누구나 싫어 하는 일이지만 예술 분야 ..음악 춤 연기등등 혼자 유투브로 공부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에

그래서 학원과 학교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2019.03.08-00:37:52

비밀글입니다.

2019.03.07-10:07:57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죠..아니 다 라고 보시면 돼요,, 프로필을 돌리는데 오디션하나 잡기가 힘들다는 것은 우선 이쪽분야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검증 된 친구들을 많이 쓰려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하나 프로필이 특징이 없을 가능성이 있는지 체크해봐야 해요

..수 많은 연기자프로필 중에 뭔가 눈길을 잡게 만드는 부분이 없는거죠..그래서 제 커리 큘럼 보셨나 모르겠지만 이미지 메이킹이 있어요...대부분 학원들이 커리큘럼에 있지만 실제로 프로필을 특징있게 만들어주는 조언이나 교육은 안하고 있죠..

저의 학생들중 대부분 1년 넘게 대형 학원을  다니고 그만 두고 온 친구들이 많은데  첨부터  독백으로 시작해서  일년 넘게 독백만  하다가  지쳐서 왔다고 하더군요

우선 프로필로 연락이 와야 연기 실력이라도 보여주는데 그마저도 안 되니 진짜 답답한거죠.

 

 실력 못지 않게 우선 '나'라는  상품의 포장과 광고도 중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가 좋으면 상품에 대한 관심이 가기도 하고....다만 광고가 좋은데 상품이 안 좋으면 다시 안 쓰게 되듯이

연기자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듭니다  프로필이 좋으면 연기자에 관심이 어느 정도 관심도가 있게 되니 본인이 어떤 캐릭터로 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특징을 잡아서 조언이나 그런것을 잘 해주는 분을 찾아보세요

조금 도움이 되셨다면 좋네요

 

2019.03.08-00:49:09

비밀글입니다.

2019.03.08-10:17:42

비밀글로  쓰신건 볼 수 없습니다  제 댓글은 질문 하시는 분이 비밀답글을 요청하면 비밀 글로 답변합니다 

2019.03.08-20:26:48
답답한 마음에 상담요청을 드렸는데 시간내주시고 성심껏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나 말투에서 진심이 느껴지시는게 역시 경력도 오래되셨고 경험도 많으시니 진심으로 얘기들이 와닿았습니다 빨리 만나뵙고 싶습니다!
2019.03.09-02:09:37
네 저도 길게 얘길 했지만 좋은 분 같더라구요 부산에서 혼자 올라오신 만큼 화이팅해서 꼭 부모님께 효도하자구요
2019.03.10-05:27:53

안녕하세요!우선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욱 쌤도 학생들을 가르치는거 홍보 글 봤거든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서울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여기가 오디션도 많고 규모도 커서 유명하다고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처음부터 독백을 준비 하라고 해서

독백 대사를 하는데 지금 1년 넘게 수업은 거의 독백 대사가 전부 입니다  이게 맞는 걸까요?

단체 레슨이라 시간이 없는 건 알겠는데 오고 가고 2시간 걸리는데 고작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15분 정도 더라구요  그래서 독백 한번 하고 코멘트 듣고 시간이 되면 한번 더하고 끝나고 다른 애들 할때 솔직히 내꺼 할 거 하다가 1시간 넘게 집으로 돌아 오는 게  반복입니다

 

정원이 8명이니까 2시간이라 안 쉬고 해도 20분정도가 한 사람당 배정되는 시간인거는 알겠는데   이 독백 대사도 한 두번이지 너무 지겹더라구요  원래 이런게 정상인지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른 학원 다니는 친구들도 그렇게 한다더라구요

가끔은 독백 말고 딴 수업을  하기도 하는데 선생님들이 현장 경험이 많이 있어 보이진 않아서 방송이나 영화쪽으로는 디테일하게 모르시는 것 같구 그래서 그만 둘까 하다가도 교육보다는 오디션땜에 그냥 다니고 있는거 같아요  근데 막상 오디션도 다 기회 주는 건 아니고 오래 다닌  애들이나 맨날 보는 애들 위주로 뽑히는 거라 저도 오디션까지 못 드는 경우도 있구요 원래 이러는 건지 아니면 제가 못 해서 그런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욱쌤도 독백 대사 위주로 레슨을 하시나요? 그러하시다면 그 이유는 어떤거인가요?

2019.03.11-21:43:05

저의 대답입니다 독백대사 위주의 교육이 무조건 잘 못 됐다 아니다 그런 기준은 아닌 것 같구요 그래도 다양한 걸 배우면 좋은데 님 얘기 처럼 많은 학원들이나 레슨 하시는 분들이 독백 대사의 비율이 많이 높아요.  사실 저 어릴떄도 그런 식으로 많이 배웠는데 저랑은 안 맞더라구요 .현장에서 벌써 저는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독백이라는 걸 현장에서는 할 기회도 없었고. 혼자 대사를 하는 씬은 나레이션으로 마음의 소리처럼 녹음 따고 그런 경우거든요

아마도 우리나라 특유의 결과 중시를 여기는 교육스타일 때문에 오디션을 대비해서 기초부터 독백으로 시작하는 게  되지 않았을까 추측 해 봅니다

 

저는 사실 독백 훈련을 오디션때 빼고는 많이 안 시키는 편입니다.  이유는  독백대사는 원래 독백대사가 아닌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2인극이나 다수의 대사에서 긴 대사를 혼자 하게 좋게 끔 뽑아서 그런것이지 상대가 분명히 있는 대사들 입니다 물론 독백 대사 할때도 가상의 상대를 만들어 놓고 연습하죠..근데 그건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초반때부터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진짜 말하는 것 처럼 할 수 있을까요? 그냥 허공에다가 하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처럼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실감을 못 느낀 상태에서 대사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에 더 집중 하고 상대방 대사에 귀 기울여야 나의 감정이 더 깊어지고 갈등이 심화되고 더 재밌게 될 텐데  가상의 인물로 가능할까요? 정말 그게 가능 하다면 그 학생은 엄청 상상력과 집중력이 타고 난 학생입니다

 

그리고 독백대사 정도의 분량은 현장에서는 주조연 정도가 할 대사입니다. 축구를 첨 시작하는 학생에게  메시선수가 하는  드리블 보여주고 자 이제 학생이  해볼텐가 하는 거랑 비슷합니다..
그걸 기초반에서 배우면 잘 할 수 있을까요? 그런 경우도 봤습니다 학생처럼 독백대사의 위주의 교육을 하는 유명한 학원에서 1년 6개월을 그렇게 배우다가 저에게 온 경우인데 연기가 너무 떨리고 두려운 느낌이랍니다..그래서 저는 독백대사의 타이밍은 모든게 다 배우고 준비를 어느 정도 마쳤을때 시작합니다.

저는 상대방 대사에 집중 하는 훈련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내 대사가 나올 수 있게 해주는 원인 제공자이니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진짜 많지만 어쨋든 제가 독백 레슨을 선호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오디션에 대해서 물어 보셨는데 사실 이거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답변은 삼가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시구요.. 단 오디션 때문에 그 학원에 계속 미련을 두지는 마세요  어차피 연기 인생 길게 잡고 하셔야 합니다  그학원의 오디션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 제대로 배우고 잘 해서 여기저기서 캐스팅 될 수 있는 시간이 가는 걸 흘려보내 버리지 마세요..그 당장의 오디션이 아니라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연기 잘 하실수 있는 시간을 더 배우고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19.03.11-23:58:24

비밀글입니다.

2019.03.16-00:14:24

안녕하세요  입시 연기와 현장 연기 레슨은 아주 많이 다릅니다 하물며   학원에서 배우는 실전 레슨반도 현장과는   거리가 있죠  독백대사를 한다던지 그런 것 들이 대표적이죠  

 

우선 학생은  입시에 붙는게 현재 상황에서는 제일 중요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고3때 큰 고민이 있었으니까요

만약에 입시를 실패  하셨을때를 대비해서 얘기 달라고 하셨으니 그리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1번2번3번4번 다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1번2번은  캐스팅이 돼야  가능합니다

3번4번은 돈을 내면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죠 

 

전 개인적으로는 2번 좋은 극단에 들어가서 1번을 병행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만  현실적으로 좋은 극단은 실력들이 쟁쟁합니다

그리고 꼭 연기전공 아니어도 연기 잘 하고 잘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대학에서  연기를 배운 분과 얘길 나눠 본 결과 저는 아주 좋은 커리큘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초때부터 탄탄하게  배우에게 자유로움과 상상력 등등 가르쳐줬답니다

 

해외대학도 가려면 언어 생활등 실제생활에서 장벽이 많으니 굳게 맘 먹고 가셔야 할겁니다 

댓글로 한계가 있어서 이정도로만 답변  드리는거 죄송합니다

 

 

 

 

 

 

2019.03.16-00:47:27

비밀글입니다.

2019.03.17-01:23:49
넵 힘이되네요 저도감사합니다
2019.03.18-02:09:12

비밀글입니다.

2019.03.17-20:36:38
넵 아직 어린 나이니까 꾸준히 열심히 해보세요 예성님
2019.03.18-02:08:43
늦은시간에 문의를 드렸었습니다.
지방에서 계속 연극만 해왔고 서울에 대한 갈망이 컷기에 고민도 많이 되기도 했네요.
정말 좋게 포장만하고 잘될꺼다라고만 하지 않으시고 솔직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상담후 좀더 고민되는부분이 많이 있네요ㅠㅠ
저 자신을 좀더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고민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3.18-17:44:47

그렇죠 도전 하기에는 많은 부분으로 또 감례 해야하는 것들이  생기죠. 그게 도전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지방에서 먼저 제작하는  드라마 지원 많이 해보시구요  서울에 생활 계획 잘 하셔서 올라오시는 것도 좋게 생각합니다

 

2019.03.18-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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