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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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어떤이에게...

mee4004
2001년 10월 20일 05시 01분 06초 1002 3 2
당신의 사는 모습은 가끔 나를 부럽게 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당신의 모습이 나를 답답하게도 합니다.

당신은 용감하십니다.  나보다 더!
그리고 나보다도 당당하십니다 그려!!


어쩌다,
당신이 힘들다 하소연 하면 저는 피식 웃습니다.
하지만 압니다.
때론 당신이 저보다 더 힘든 날들이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당신께 좀더 참아라 하고 싶습니다.
분명 지나온 날들 보다 더 좋은 날들이 당신께 있기에.
정녕 있을 것이기에~

* 술에 쩔어 적어본 긁적거림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rchiysk
2001.10.22 10:35
술에 쩔었다기보다는 술에 빠진게 아닌지요......
archiysk
2001.10.22 10:37
왜냐하면...............
왜냐하면...............
.......
요즘좀 ....
당신의 모습이..........
모습이.............
....................
불어보이길래............
아직 까진 ...........
아직까진...........
희망이 보일때
마른볕이 아니고...........
그늘에 잘 말려주세요.......^^
mee4004
2001.10.22 10:46
위의..어설픈 아취님...이딴식으로 나오면 "명작동화"는 없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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