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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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사이트 개편 및 연말 맞이 공개수배

vincent
2003년 12월 21일 15시 04분 46초 1037 9
한 때, 필커 게시판을 달구던 분들...
..지금 다 어디로 가셨습니까.
기억력이 심히 감퇴하여
저와 친분이 있었던 분 위주로 추려 공개수배합니다.
사이트 개편도 했는데 모습 좀 나타내주세요.


1. mee4004님
언제나 바쁜 모모님. 얼굴 본 지 오래 돼서 까먹겠습니다.
왜.. 어느 순간부터 뜸하신거지요.
11월11일은 모모님과 짜장면을 먹으려고 늘 비워두고 있습니다.


2. revo89님
다소곳하고 참하고 조용하고, 기타 등등 하신 레보님.
왜 요즘엔 안보여요. 혹시.. 나 몰래 시집 갔어요?


3. klein님
쪽지만 보내지 마시고 가끔 소식도 좀 올려주세요.
호주도 갔다왔다더니... 여행기도 들려주시고.


4. chukiee님
나는 버섯만 보면 그대가 생각납니다.
소풍에 가야만 그대를 볼 수 있는 건가요.
올해의 영화인을 뽑는다면... 올해도 역시 chukiee인가요.--


5. 변두리님
오프에서만 자주 보던 변두리님.
다 적어놓고 보니, 여자분들만 계시기에 구색 맞추기로...--;;;(농담입니다)
공모 당선 턱은 못얻어먹고 또 한 해가 갑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uni592
2003.12.21 15:06
와. 빈센트님은 보고 싶은 사람두 많으니 먹구 싶은것두 많겠다. 우흣.
Profile
xeva
2003.12.21 15:25
난 언제쯤 누군가의 공개수배를 받아볼 수 있을까?(부럽다...쩝..)
vincent
글쓴이
2003.12.21 17:32
오구리님, 그래요. 먹구 싶은 것도 많아요. 어쩔래요. 사줄래요? (나도 자꾸 시비를 걸고 싶어지는건 왜일까 --)
쎄바(?)님은 자주 글 올리시잖아요. ^^ 나중에 혹시 뜸해지시면 제가 공개수배해드릴께요.
(어쩐지 '공개수배'가 굉장히 좋은 것 같군요. ;;;;)

그리고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니.. 모모님 빼고는 저 분들...
예전에도 게시판은 별로 안달구셨네요. --;;;
bekgu
2003.12.21 20:07
나도 한동안 안달궈봐야지.
음.....달고나 먹고 싶네. ><;;
simplemen
2003.12.21 22:22
연말에 약속 없으신 분덜....커피나 한잔하는 건 어떨지..25일 이후 - 31일 이전에...이제 술은 체력이 달리는 관계로...크크
applebox
2003.12.22 10:45
xeva야 공개 수배 받고 싶으면 일단 너도 잠수타라...
592언니 언제 쐬주 한잔?
연말기념...
Profile
xeva
2003.12.22 14:03
음냐...나 잠수타면...그냥...그나마 날 기억하는 사람들한테도 잊혀질듯해서....ㅋㅋ
marlowe71
2003.12.22 14:29
그러고 보니, 모모언니... 어디 가신건가요.
pinkmail
2003.12.24 03:44
모모는 여전히 바빠 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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