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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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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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ud1016
2004년 03월 16일 14시 17분 44초 1010 3 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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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son
2004.03.16 15:20
저는 언제쯤 알게될까요?.....저는 살수록 모르겠습니다....아 이눔의 영화판....

아 이눔의 월세방인생......아~~~~이눔의 참이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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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y326
2004.03.16 19:53
이 글을 보니 어렸을 적이 문득 생각이 나네요.....

어른이 되는 과정을 서서히 밟아 나가면서 이 생을 힘들게 살아가는 나이지만

그 때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성숙되는 과정에서 제일 처음으로 받았던 상처.......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어둠으로 되어 있지요......

살다보면 저도 모든 것을 다 알게 될 겁니다.... 분명....

왜 그래야만 했는지를.....

하지만 알게 되는 그 날.... 전 과연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며 살고 있고 어떤 모습으로 이 생을 값지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73lang
2004.03.17 04:53
'인생이란 먼길을 왔지만 왜 왔는지 모르는 것이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자주가던 도우미 노래방에서 온 영업용 문자메세지임다 -.-;;;;;;;



.........................영화럴 꿈꾸며 뇨(女)자럴 꿈꾸넌 당랑타법 1분에 14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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