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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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짙은 구름이 해를 가린 날

sadsong sadsong
2005년 07월 06일 04시 16분 29초 1228 1 14
일년 내내 비가 오면 좋겠어.
그러면 나는
일년 내내 울 수 있을 것 같거든.



일년 내내 흐린 날이었으면 좋겠어.
그러면 나는
일년 내내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거든.



오늘처럼.



sadsong / 4444 / ㅈㅎㄷ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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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너를 잊은채
가끔 웃기도 하지

윤상 - 마지막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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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esthesia
2005.07.06 10:00
비가 오면 안되요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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