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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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panicted
2005년 10월 03일 19시 41분 04초 2167 4
그대여
세 마디 말이 있어요

지난밤 꿈속에서
그대가 내게 속삭인말
지금도 선명히 들려요
우는 내게 속삭인 말
세 마디의 말

"저 여기 있어요."
"제가 그렇게도 좋으신가요?"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 月光 : 전세일 - 꿈속의 대화 中


난 그사람에게 뭘 원하고 있는거지?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vincent
2005.10.04 03:44
오랜만이네요 패닉티드님. 제대하신 건 아니죠?
panicted
글쓴이
2005.10.04 12:50
네 빈센트님 안녕하세요 ^^

잘 지내셨어요?

제대하려면 아직도 어마어마한 시간이 남았답니다
73lang
2005.10.05 04:41
패닉티드님은 글타쳐두

빈센트님두 제대 하실 날이 꽤 남으셨슴까요?

요즘엔 통 필커에서 뵙기가 힘들고만요

우겔겔
vincent
2005.10.06 21:29
panicted / 어마어마한 시간 잘 견뎌내시고 돌아오시길 바래요. ^^

73lang / 나이가 드니 움직이기가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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