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으로 숨었군.
남산 식물원. 파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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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song | |
2006년 09월 30일 04시 01분 11초 2190 7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혼자 중얼거림'을 보니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군요. 계속 사라지지 말고 가서 손 잡아주세요. 그분이 기다려 줬으니까.
(아릿따운 여성분이면 좋겠단 생각)
(아릿따운 여성분이면 좋겠단 생각)
영화 <라이방> 첫 장면을 장식하는 흑백사진은
2000년 여름 남산식물원 안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친구 중 유일하게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던 ryoranki에게 군복을 입히고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Phuong에게 아오자이를 입혀
파초 앞에 세워놓으니 남국이더군요.
2000년 여름 남산식물원 안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친구 중 유일하게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던 ryoranki에게 군복을 입히고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Phuong에게 아오자이를 입혀
파초 앞에 세워놓으니 남국이더군요.
uni592, 어디로도 숨은 건 아니죠. 그냥 제자리에 있지요. 효도하세요.
mojolidada, 노력해봤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당신의 멋진 헛다리.
image220, 6년, 무려 2000번 넘게 해뜨고 지기 전부터 누군가는 알고 있던 걸 난 이제야 안거죠.
그런거죠. 그와 나 사이엔 언제나, 영원히 그처럼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을테죠.
...6년 전쯤 철이 들었다면 지금 이렇게 울고 있진 않았을텐데.
mojolidada, 노력해봤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당신의 멋진 헛다리.
image220, 6년, 무려 2000번 넘게 해뜨고 지기 전부터 누군가는 알고 있던 걸 난 이제야 안거죠.
그런거죠. 그와 나 사이엔 언제나, 영원히 그처럼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을테죠.
...6년 전쯤 철이 들었다면 지금 이렇게 울고 있진 않았을텐데.
;;; 혼자 중얼거림 = 모놀로그 'sadsong님이 돌아오셨다.. (2006/09/30-21:52:25)'
그때 나도 관리인 아저씨하고 싸우고 나왔던 기억. 닫을 시간이 됐다고 하도 재촉을 해서.
그래도 나가면서 웬지 미안해져서
사과를 하고 서로 맘이 풀어져 손까지 맞잡고
아저씨가 나중에 놀러오면 찾아오라 했던 것도 같은데.
그래도 나가면서 웬지 미안해져서
사과를 하고 서로 맘이 풀어져 손까지 맞잡고
아저씨가 나중에 놀러오면 찾아오라 했던 것도 같은데.
추억들이 있군요...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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