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불편한 진실이라는 영화를 봤어.
그 영화 봤니 ? 엘 고어 나오는,

음...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그 천박함마저 사랑해보려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이 무균질의 청정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이상을 믿어야 하는데 그것은 너무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제다이님이 말씀하신 것에 200% 공감하지만

상처입고 가슴이 썩어 문드러져도 그것을 보듬고 녹여내서 내것으로 만들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이 또한 이상주의

겠지만요......

제다이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다들 줄~서)

읽는 사람에 따라선

JEDI님의 진심을 360도 100회 공회전으로 오해해 버릴 수도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중에는 돈 벌려고 영화 시작했다는 사람이 진짜로 있긴 있더군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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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야기는 '오함마다라이경'이라는 경전에 나오는 '성문답' 중 하나입니다.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처녀의 스커트를 바라보며



스승이 물었다.




스승 : "너를 최초로 꼴리게 한 것이 무엇이더냐?"



제자 : (이게 무슨 아가미로 용트림하는 소리여? --;;;)



스승 : "머리까지 밀어가며 너를 이곳까지 이끌게 한

'너의 그 최초로 꼴렸던 마음(초발심)'이 무엇이냔 말이다.."



제자 : "...!?... 스승님, 저것은 스커트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바람에 드러난 여자의 치마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스승 : "무릇 움직이는 건 조 스커트도 아니고 바람도 아닌
니 마음일 뿐이니라...
우겔겔"

..그래도.. 전 제다이님의 영화를.. 늘 그랬듯이.. 또는, 언제나 기대합니다...

제다이님 그래도 힘내시길.

uni592, 73lang, antikoko 님 올만~

형님, 제가 잘못했어요.
좋은 봄이 오면
덕재덕소에 나들이 한번 하죠.

그냥 달리세여..

세상이 쳐다봐 주지 않아서 조금 화난거 같군여

아니라면,

달리세여,

돈 되는 영화보다, 더

진정하시고 힘 내시길...
힘들지만 잘 안되지만
다른 방법이 있는 데 저도 참 잘안되네요...

그 방법은 돈되게 보이는 영화 한편 찍고...
돈되게 보이는 영화처럼 보이는 영화 준비해서
열심히 작품 만들고...

또 돈되는 영화처럼 보이는 영화 한편 찍고...

갈수록 영화찍기가 힘들어 가는 것 같아요...

카메룬과 루카스 등 의 감독과 제작자들이
TV시리즈로 돌아서는 것보니까...

자자 힘내고 영화한편 완성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