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살이다
방송에 관련된학교를 다니고있고
여러가지를 배우고 해보고

동아리라해야하나
여틈그렇다
난 동아리에서 맡은바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학생이자 스텝이다
참고로 우리동아리는 정말 빡시다
외부에서 감독님들도 오시고 .. 그것보다 회비가 3만언 ...... ㅋㅋ

동아리에서 연기도 해보고 피디도 해보고 슬레이터 에프디 헌팅
연출부를하다가 이제 겨우 내전공쪽에 일을 할수있게됬다
기쁜일도 잠시 ..
선배님들은 딱 두분이 계시는데 한분은 사정때문에 잠시 쉬고
한분은 군대를 가시게 된거다 ..

그래서 MD님이 한달동안 책임지고 날 음향메인급으로 만들어 놓으라고 하셨다
그 날부터 시작된 내 걸음마 ..

뭐 배운지 이제 겨우 2주하고 쫌 지났지만
음향이란 역시 관심과 하고싶다는 이유만으로 하는게 아닌것같다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뭐 알고시작한것 이기에
각오는 되있었지만 ..

약15시간후면 촬영이다 오퍼여서 ..
붐대 위치도 잡아줘야하고 동시녹음도 해야하는데
도통 뭘 알수가 있어야지

타스컴은 대충알지만 붐대는 들어본적없는 짬밥도 안되는 인간이기에 ;;;
후압 ㅜ .. 오늘은 리허설 촬영을 했다
격투씬이였는데 비가오는 바람에 실내에서 촬영을했더니 ..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내귀에 자꾸들리는 목욕탕소리들 ..... ㄷㄷㄷㄷ
이제부터 리버브랑 완젼 싸워야겠다


난 포스트 작업도 해야한다
우리동아린 매주 수요일 목요일 촬영에 금요일 토요일은 편집이다
그러기에 난 수목금토 밤새는거다 ..
뭐 ㅜㅅ ㅜ 필드나가면 더할테지만 ..

프로툴을 혼자 공부해야한다는게 약간 좌절스럽다 -_-


그래도 이왕시작한 내가 하고싶은 일 내가하고싶은 공부
열심히 할것이다 ..!




* 님들 .. ㅜ 붐대 위치 잘아시는분들 ㅜㅜ 실내에서 리버브 잡는법이랑 차안에서
붐대 위치가 어디가 가장좋을지 ㅜㅅ ㅜ .. 알려쥬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