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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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너무 너무 오래엔만에...

klein
2007년 12월 15일 04시 45분 26초 1820 4
들어온... 필름메이커스^^

가끔 아주 가끔 들어오긴 했는데요.. 막상 로그인 하려고 했다가
한참 애먹었어요.. 아이디도 비밀번호도 어쩜 생각이 않나서요,,
아... 정말이지 아줌마의 비앤가 하며 한탄 하다가요, 에라 하고 두들겼는데
딱 맞은거있죠.. 그김에 기쁜 나머지 용기내서 글도 쓰러 들렀어요..

세월의 흐름속에 모두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고,,,
보구싶다는 생각이 젤 많이 드네요..

가평의 추억도 생생하고요.. ^^
모두들 건강하시죠..??

지금 돌이켜보니깐 그땐 참 아무것도 모르면서 열정이 많았나 싶어요..
지금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비록 열정은 없고... 하지만 살아서 안부를 물을 수 있다는게
참 감사하단 생각이 들고...
계속해서 화이팅 하시길요! 우리모두요!!! 언제까지나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uni592
2007.12.15 07:53
오오~ 눈팅이를 수면위로 이끄는 빛스런 글~
안녕하세요. 클레인님~
오랜만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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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2007.12.15 13:54
오랜만입니다.. 정말 반갑네요-
참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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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song
2007.12.15 18:28
가평 맑은 밤공기를 가르며 퍼지던 그 먼 추억 속 '호라리오~!'는 이제,
그 것이 실제 사람의 입에서 뿜어져나오던 감탄사인지
애초에 문자로만 발생되어 전해지던 것인지조차 모호해질 판입니다.

반가운 김에,
낭랑 생생하게 한 판 녹음해서 '소리 file' 같은 걸 올려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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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7.12.21 06:49
가평의 추억~~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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