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년 기준으로 영상 번역 15년차에 접어드는 김희진입니다.

2010년에 처음으로 SKY HD, NHK, 채널 T 등의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영한 번역을 맡은 이후로 꾸준히 다양한 번역 작업에 참여해왔습니다.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하는 단편/중편/장편 독립영화 번역 및 한국에서 개봉하는 해외 영화의 심의용 가번역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잡지 영문에디터로 근무 중이지만 기회가 닿는 한 개인적으로 번역 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영화영상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장편영화 스토리보드 어시스트 및 후반작업에 참여하는 등 영화계에 종사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영화와 영상 언어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지금도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메이저 영화를 번역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만, 보다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이 많이 제작되는 독립영화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연출자의 의도와 번역의 방향을 상의하며 영화가 해외 관객에게 가장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과정은 독립영화 작업에서 더욱 긴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이해와 여러 영상을 접하며 쌓은 번역 경험이 많은 감독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이력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연락 주시면 따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08년 홍익대학교 영상영화과 졸업

2013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 졸업

2021년  9월 - 2021년 12월

아리랑 TV 방송 <1 Day 1 Film K-Cineflex – Listen to the Scene> 한영 번역 

2011년 – 2013년 

KBS <러브 인 아시아> 한영 번역 (KBS World 방영)

2010년 – 2013년

국내 개봉 외화 영한 가번역 (상영용이 아닌 심의용)

<타운>, <써커펀치>, <리오>,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소스코드>, <행오버 2>, <프렌드 위드 베네핏>, <디센던트>,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잡스>, <러쉬: 더 라이벌>, <그래비티>, <인투 더 스톰> 등 22편

2010년 – 2013년

국내 개봉 외화 보도자료 영한 번역

<인셉션>,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 <타운>, <써커펀치>,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고지전 (한영)>, <행오버 2>,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컨테이젼>, <퍼시픽림>, <컨저링>, <그래비티> 등 19편

독립 단편/장편 영화 한영 번역

2005년 권현주 감독 단편 <어느 날 트렁크를 열어보니…> 한영 번역 –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초청작

2006년 홍준원 감독 단편 <쪼다멜로> 한영 번역

2010년 강선 감독 단편 <네이버를 읽고> 한영 번역 – 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작

2014년 권현주 감독 중편 <숨> –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초청작

2014년 이진우 감독 장편 <울보> 한영 번역 –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작

2015년 정현철 감독 장편 <어서오세요> 한영 번역

2017년 전수빈 감독 장편 <선이> 한영 번역

2017년 김슬기 감독 단편 <아역배우 박웅비> 한영 번역

2019년 김보원 감독 단편 <여고생의 기묘한 자율학습> 한영 번역

2019년 인디다큐멘터리 <환영의 도시> 한영 번역

2022년 최종구 감독 단편 <영매요리사> 한영 번역

2022년 이인의 감독 다큐멘터리 <K-55 칼라마리> 한영 번역
2023년 성유경 감독 장편 <우리가 사는 세상> 한영 번역

2023년 조규준 감독 장편 <하늘연달 스무날> 한영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