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설정)
오회 (65) :노인 여성으로 옷을 직접 리폼하거나 제작해 길거리에서 팔며 생계를 유지한다.
동네 수 선집 역할도 자처하며 오후엔 배달하고 옷을 걷느라 애련을 돌보지 못한다. 저돌적. 충청도 사투리 를 사용한다.
손녀 애련을 홀로 책임지느라 바빠 잘 돌보지 못하는데 그렇게 오회가 생각해낸 방법 은 옷을 팔 때 애련과 함께하는 것인데, 오회가 칭찬해주고 웃어주면 좋아 죽는 애련이기에 내세워 서 호객 시키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이 또한 애련이 원하지 않는다면 멈출 것이다.
애련 (9) :오회와 옷을 파는 일이 거의 유일한 즐거운 시간이다. 그 외의 시간엔 바쁜 오회에게 외로 움을 느낀다. 짓궂은 성격에 대담하지만 맞닥뜨린 상황을 기피하려 한다. 외로움에 상상속 친구 ‘동 기’를 만들어 시간을 보낸다. 대체로 명랑하고 오회에겐 땡깡도 부리는 보통 아이의 모습이다. 쉽게 상처를 받고 감정적이며 외로움을 탄다.
동기 (9) :애련의 상상과 결핍이 만들어낸 상상속 친구. 애련의 속마음이나 애련이 부정하는 감정과 생각을 대변한다. 애련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애련이 부정하는 생각을 이끌어내서 오회와 애련의 갈등 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획의도
우리는 어쩌면 주변에 너무 무관심한지도 모른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가지 못하고 갈 곳 없이 외롭게 방치된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을 어렵지 않게 뉴스로 접할 수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비극으로 치닫는 결말들. 이 결말을 바꾸기 위해서 우리는 좀 더 이웃을 돌보고 관심을 기울 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생활하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주변에선 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하거나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의 사회 는 너무나도 개인주의이기 때문이다.
이 평범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상황 속에서 자란 아이는 그 어 떠한 잘못도 없다.
아이가 어떠한 비행과 악행을 저지른대도 그 명목은 우리의 무심함과 방치가 부 른 결과일 것이다.
우리는 단면만 보고 답을 정할 것이 아니라 깊게 귀 기울이고 서로의 사랑을 표 현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하려 한다.
줄거리
어린 손녀딸을 내세워 호객을 하고 옷 장사를 하는 할머니 오회. 그 과정이 서로가 즐거우니 만사 오케이다.
하지만 오후엔 부업으로 또 바쁜 오회가 원망스러운 애련은 겉으론 부정하지만 속으로 쌓 인 감정들이 만들어낸 상상친구 동기를 만들어낸다. 동기는 불신이 만든 아이인 만큼 오회에 대한 애련의 감정을 이간질 시킨다.
오회와 말다툼을 하다 상처를 받은 애련은 그 불신을 키워나가고 결 국 오회의 옷에 불을 질러버린다. 애련은 오회의 반응에 대해서 큰 각오를 했지만 오히려 애련을 감 싸주고 걱정해주는 오회에 당황한 애련. 그 순간 동기는 사라지고 오회를 사랑하는 애련으로 돌아온다.
안녕하세요.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애련히>입니다.
장르:드라마
형식:단편영화
런닝타임: 10~15 M
보살핌이 부족해 방치된 아이들의 삶과 어쩌면 도처 에 있을지도 모르는 소외계층의 이야기
인물/회차/페이
동기/2~3회차/ (회차당 6~8만원)
추가적으로 페이는 (협의 이후 진행 예정) 입니다.
촬영지:이인벽화마을
촬영 시간은 08:00 ~ 12:30 // 12:30~ 13:30 점심시간 // 13:30 ~ 17:30 // 17:30 ~ 18:30 저녁 // 18:30 ~ 23:30 // 정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촬영 딜레이 또는 환경 조건에 따라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시면 감사할꺼같습니다.
기재된 이메일로 제목은 <애련히/배역 이름/배우 이름/나이> 순으로 설정하셔서
프로필과 함께 연기영상 최소 1가지,(링크 또는 파일 첨부 둘다 가능합니다)와 전신, 상반신, 얼굴 사진 첨부하신 뒤에 보내주세요.
모집 마감일은 2020/11/02일 까지입니다.
1차 합격이 안된 분들에게는 따로 메일 발송이 안가는 점 죄송합니다.
추가적으로 합격이 되면 시나리오를 토대로 지정연기를 할 예정입니다.
2020/11/02 시나리오에 보낼 예정이며 이에 대해 지정연기를 2020/11/05 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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