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애 중에서 가장 잔인한 영화로 만든 스토리였습니다.
거짓말이 반전이라니...어처구니가 없더군요.거짓말 하는 장면을 빼더라도 저 제목을 쓰기엔
상업적인 의도가 다분하네요.
너는 내운명처럼 내용을 포괄할 수 있어야 하는데
휴머니즘에서 반전을 줄려고 의도한건지
결과물을 동떨어지게 만들어 버렸죠.
내용에 적합한 제목은 "살인자의 아들"이 어울릴 듯 합니다.
왜냐하면
생각이 있는 아버지라면 처음부터 자식을 만나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이네요.
거기다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오히려 아버지라면 차마 말문이 막여야 하는데...
*막살인에 거짓말까지 하는 아버지를 보고도 계속 찾는 주인공이 도저히 공감이 안갑니다.
피해자 입장으로 떠올려서 보는 순간 스크린을 칼로 긋고 싶은 영화입니다.
주변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분은 다니엘 헤니 연기력만 보신 분같더군요.
왠만하면 편견없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불편한 영화더군요.
저 역시 누명을 통해서 억울한 사형수인줄 알았습니다.그래야 슬픈 구도가 나오니까요.내용은 안보신 분을 위해 생략하겠습니다.주인공 아버지는 모녀를 수십조각으로 시체훼손을 한 야만인입니다.사람으로서의 범위를 넘어섰죠.혹자는 이렇게 죽이나 저렇게 죽이나 동급으로 취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실제 피해자 입장에서는 충격 그자체입니다.면회조차 해준다는 자체가 분노를 느끼겠더군요.제가 피해자 입장에서 볼 수 있던 계기는 직접적으로 군에서 시체훼손을 본 결과보다 피해자가족이 그 자리에서 실신하는 모습에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보면서 1급 살인자가 일반 전과자랑 함께 투숙해서 편하게 생활하게 하는지 정말 궁금하더군요.사실과 다르게 내용의 지루함을 막기 위한 보조 장치로 코믹한 교도소 생활을 보여주는건지...
이제까지 들었던 정보는 독방에서 끈으로 사지를 묶어 놓고 발에는 쇠사슬을 차고 있는 모습이였는데...일반 절도자랑 동급이더군요.단지 차이점은 훗날 사형당하는 점만 달랐죠.
그리고 슬픈 구도를 유지하려면 아들과 영화상에서 배추를 던지던 피해자가 아닐까 싶네요.
아들이 피해자랑 함께 하루 빨리 아버지를 사형 시켜달라고 해야 동족상잔으로서 슬프지겠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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