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말씀
333 개

회원분들에게 드리는 관리자와 운영진의 공지사항입니다.
한번씩 꼭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뭐..가끔은 뻘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사이트 이용에 요긴한 어떤것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 게시판을 확인하지 않아서 생기는 불이익은 모두 본인의 책임인걸로...

필커에서의 정치적 논의에 관하여

JEDI JEDI
2004년 03월 15일 18시 55분 33초 5179 4
요즘 정국이 정국이다보니
게시판에 정치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아마도 정치얘기 자체에 반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영화 사이트에서 왜 정치적인 얘기를 하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겠지요.
그런 분위기에 대해서 기본적인 관리자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이곳은 '영화 사이트'가 아닙니다. '영화인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구성원을 특정하게 규정하는곳이지 사이트의 내용을 제한하는곳이 아니라는거죠. 영화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 얘기를 할수도 있지만.. 정치애기를 할수도 있고 다이어트 얘기를 할수도 있고 주식 얘기를 할수도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것에 대해서 얘기가 모아지는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이 사이트의 기본취지에도 전혀 어긋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 분이 '영화사이트에서 왜 정치얘기를 자꾸 하게 두느냐'는 얘기를 하셔서 그런 생각을 하실분이 또 계실것 같아 공지합니다. 그리고 시일지난 공지가 떠있기에..그거 밀어내기도 해야하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vincent
2004.03.16 16:25
다 사람 사는 얘긴데...
흡사 정치판처럼, 소모적이고 격한 말들도 오고가고 그러니까 그러셨겠죠 그 분도.
bluepia
2004.03.17 01:16
근데 시절이 하 수상하다보니..
혹시 짭새가 다닐지도 모릅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못하고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못하고..
aesthesia
2004.03.17 23:09
저는 대찬성입니다 사회가 이런데 당연히 정치이야기를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현실과 동떨어진 상아탑은 저도 바라지 않을 뿐더러
대한민국의 사람으로서 한 나라의 지도자가 탄핵가결된 시점에서 어찌 그런말을 하는것이 문제 될 수있겠습니까
오히려 말을 하지 않는것이 더 이상하지요
마음껏 하고 싶은말 다 하세요

뭐 어때요 우린 적어도 사회를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며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국민의 대표자인 대통령이 탄핵 된 시점에서 그 이야기를 하지 않는것은
우리가 나라의 주인임을 잊는, 권리를 외면하는 일입니다
나라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선거 똑바로 합시다!!
hani21c
2004.03.26 14:44
저역시 찬성... 영화와 관련된 사이트이니 더욱 더 해야하지 않을까요? 영화는 곧 사회의 반영이라고 어떤 동생이 얘기하던데... 아닌가여? 영화가 사회를 반영하지 못하면... 80년대 에로영화밖에 못만들던 시절로 돌아가지 않을까여? 앗!! 에로영화를 폄하하는거 절대아님돠...^^; 그러니깐... 한장르밖에 못만드는 시대... 그러니깐... 영화가 목소리를 가지지 못하는 시대로 돌아간다는 의미임돠^^; 헉!! 이렇게 쓰고 보니깐 에로영화가 목소리가 없다고 말하는거 같네... 암튼... 그러니깐... 결론은... 영화는 다양성과 사회에 대한 고찰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한다는 겁니다요...^^; 고로 현사회에 대한 고찰도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요... 먼 소린지 원.... 암튼 에로영화에 대한 저의 발언을 오해하시지는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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