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소모임 : 연출부 소모임
1,733 개

예전에 있다가 지금은 패쇄된 소모임들의 게시물을 다시 모았습니다.

회원들이 쓴 글을 그냥 버릴수도 없고 잘 뒤져보면 묻히기 아까운 좋은 글들도 있고 해서요...

글을 읽을수만 있고 새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수는 없습니다.

과연 몇 %일까요~~~` ㅡㅡ;;

baekche
2002년 08월 23일 05시 44분 17초 654 3
영화과를 졸업하신분 , 영화관련 학원이나 단체에서 공부하신분 , 영화유학파분들 ,

즉 월드컵에서 악령 높기로 소문난 압박수비의 벽 향해 ...

영화를 좋아하는 반영화인 ㅡ,,ㅡ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민간인!!

더 정확하게 하자면 1년 길어야  2년후에 나라의 부름에 잠시 심부름해야하고 , 운전면허 없구...

현장이 아닌 티비를 통해  영화촬영을  잠깐본것을  멋드러진  경력이라고 우기는 넘 ,

서울에서 남쪽으로 훌쩍 떨어져있는 지방에 사는 체력과 기술을 눈씻고 찾을래야 찾을수없는

오직 ,

" 깡 " 하나인 미숙한 동네 축구선수가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압박수비를 뚫고

영화 연출부막내가 될 확률은 몇 % 인지...
( 연출부 막내가 되려면 인터넷이외의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그리고 연출부 막내가 되어서 조감독이 되기까지는 몇 % (or 대략 몇년의 세월이 걸리는지) 인지...

조감독에서 다시 꿈★ 에 그리던 감독이 되기까지는 몇% (or 대략 몇년의 세월이 걸리는지) 인지...

그리구 영화일을 하다 다른분야나 그만 둔 분들의 속사정이 평소에 무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영화에 대해 저의 부족한 지식으로는  수치로  바야  얼마나 이 일이 힘든지 알수가 있어서 죄송 할 따름입니다.

어린왕자가 알면 슬퍼 할텐데..... 수치로만 알려고 하다니 ㅠ_ㅠ  

그럼 수고 하세요 (")(,,) ~`` 꾸벅~`    

- ps 너무 질문이 많나 ㅡㅡ;; 다들 바쁘실텐데... 진짜 죄송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lsomina
2002.08.23 13:42
확률을 물어보신다면 0, 제로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
확률로 말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도 친구도 어릴 적이지만 ..그래도 위로 받을 수 있었던것은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이었습니다.
가끔씩 정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많이들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정말 잘 할수 있는데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한탄만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장 잘 할수 있는것 보다 가장 하고 싶은것을 한다는 생각에 늘 위로받고 사는거 아닐까요.. 우리들은.
baekche
글쓴이
2002.08.25 22:20
역시 확률은 그저 확률에서 끝나겠죠 !!
항상 변수가 존재 하니까 ...
그래서 사람들은 죽겠다 죽겠다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
역시 인생은 아름다워~~``우후~``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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