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 산하 문화예술나눔 비영리단체 Art&Sharing(아트앤쉐어링)입니다.
아트앤쉐어링의 공연예술팀 '공드리'에서 이번 반기 연극을 함께 만들어 갈 배우를 추가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원 기간: 6/24(월) - 6/28(금)
- 합격 발표: 6/28(금) 저녁
- 오디션 일정: 6/29(토), 6/30(일) 중
- 최종 합격 발표: 6/30 저녁 (문자로 개별 연락)
- 공연 일시: 8/23 - 24 (이틀 간 각 2회, 총 4회 공연 진행)
- 연습 일정: 7/3(수)부터 시작, 매주 월수목 오후 1시-6시 (주 3회, 5시간씩)
- 지원 방법: bongdalnim@gmail.com 으로 <이름 / 연락처 / 나이 / 거주지 / 경력사항 / 정면사진> 보내주시면 1차 합격 시 연락드리겠습니다.
* 배우 개인의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첨부 부탁드립니다.
* 공연 취지 상 해당 연극은 사회적 나눔 활동의 일환이므로, 배우 분들의 페이는 지급하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추가모집 배역: 희영, 성오 (총 2명)
- 등장인물 소개
진하(여, 18세):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돌아가셨으나 어머니와 서로 의지하며 나름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를찾아온 아버지의 애인이라는 여자를 만난 이후 어머니는 무너져 내렸고, ‘그 남자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머니의 분노는 진하에게 고스란히 옮겨 간다. 어머니의 언어 폭력을 견디지 못한 진하는 결국 집을 나오고, 이후 성오와 희영을 만나 함께 살게 된다.
희영(여, 18세): 성오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아주 어릴 때 어머니에 의해 고아원에 맡겨져 자라지만 희영이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자신을 찾아온다. 아버지가 생긴다는 기대를 안고 희영은 집으로 돌아가지만, 아버지는 희영에게 가정폭력을 일삼는다. 결국 이를 참지 못하고가출을 한 희영은 여러 가출팸을 전전하다 성매매를 하게 된다. 이후 우연히 성오를 만나 성오의 도움으로 가출팸에서 빠져 나와 성오가 사는 원룸에 함께 살게 된다.
성오(남, 21세):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성인이 되고 고아원을 뛰쳐 나와 원룸에서 살고 있으며, 택배 알바를 해서 겨우겨우 돈을 벌고 있다. 친구를 만나러 간 가출팸에서 우연히 같은 고아원 출신의 희영을 만나게 되고, 희영의 부탁으로 그녀를 가출팸에서 꺼내준 이후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록 한다.
* 공드리의 연극을 함께 만들어 갈 배우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극중 배역의 이해를 도울 '오디션용 간이 대본'과 추가모집 세부 설명을 첨부합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