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는 너무나 다른 화창한 날씨로...우리 스탭들을 방겨주는 태백산이였습니다^^
18키로인가..16키로인가..들어도...까먹어버린..ㅡㅡ; 대형 조명을 설치하기위해....촬영,조명.그리고 힘쓰시는 몇분들이 총동원되어....엄청난 경사면을 등반했습니다. 그곳이 폐쇄된 탄광촌이라서.....경사면이 다...석탄과..돌로...이루어져서...정말 오르기도 힘든곳이였거든요. 정말 대단한 팀웍이였죠.
촬영준비로..분주할때...저는 사진찍고...있었습니다...오랜만에..스탭들의 모습을 담아보는 중이였죠..(현상하면...첨부파일로..^^)
촬영이 한참중일때....마른하늘에..비내리는 곳이..바로 강원도라는걸 아시죠^^ 모르셨다면..기억해두시길....
갑자기 내리는 비로 잠시...촬영이 중단되었다가...30분안에..다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촬영은 문안하게...잘 이루어졌구....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들...장난아니였습니다...
조명의 힘에 또한번 놀라며......대형 조명이...산꼭대기에서...켜지자....산아래가....대낮같았거든요....건너편 산골짜기 산아래까지....
백윤식氏(배우)분은 아드님과 함께 촬영장을.....아드님 참 잘생겼더라구요^^ ...잘생긴것두 잘생긴거지만...스탭들을 도와 이일 저일...무지 바쁘게 일하시더군요..수고많으셨구요.
밤참으로는 비빔국수와 오뎅과국물(오뎅국물)....맛있었습니다 그런데...한참 바쁜 스탭들....물어버린...비빔국수를 먹게되었죠....국수라기보단..스파게티같이 보이는..^^;;;;
비씬이 있어서...살수차 동원.....
촬영장에 유일한 동물....앗...아니군여....닭들을 제외한....우리 귀염둥이 지구가 있었습니다. 지구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자면...부산에서...캐스팅되어온...고기집 강아지입니다 이름은 동백이였다고...그리고..저희 지구를 지켜라는 강아지 지구를 지키는것과 아무런 관련은 없습니다...강아지이름이 지구라는 점에....그런 생각을 하실...몇몇분들을 생각하여..미리 말하는거구요^^
다행이 그렇게 큰 문제없이....새벽이되어가면서..그날 촬영분이 다 끝났습니다 너무나 수고한 스탭들에게...수고하셨습니다....
새벽촬영을 마치고 내려오는 스탭들을 위해...백운산장의 식당에서는 아침밥이 준비중이였구요...피곤에 지친  스탭들은 식사할분들은 식사하고..아닌분들은...각자의 방으로....
모든 스탭들이 잠든 사이....저는 다시...다른 일로....서울을 와야했기때문에....스탭들을 뒤로한체....서울로....
지구를 지켜라의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