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휴식

shotreverseshot
2004년 04월 14일 03시 32분 43초 4726 6 4
오늘까지 5일을 쉬었습니다. 여의치 않게 배우들의 스케줄이 문제가 되네요. 제 작품수가 별로 되지않지만 촬영 중간에 이렇게 오래 쉬는게 참 오랜만입니다. 50여명의 스탶이 5일을 쉬었으니 대략 600시간의 man/hour를 소모한 셈이네요. 그동안 시나리오 정리와 현장편집 점검으로 시간을 이용하려 애썻지만 남는 시간은 조명부와 내기 배구를 하며 보냈습니다. 영화진행에 있어서 시간과 예산의 관계를 조금더 깊이있게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형'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찍어나가면서 드라마와 분량을 적절이 변화 시키며 좀더 자연스러운 영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신인 감독으로썬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닐텐데 우리 안 권태 감독님이 아주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좋은 결과가 있길 빌겠습니다.

내일은 9회차 촬영이 있습니다. 오래 쉬었지만 다시모두 힘차게 하겠습니다.

현장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www.cyworld.co.kr/shotreverseshot 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ooil
2004.04.14 23:20
스토커가 되 버릴것 같네요. ㅎㅎ
yangnews
2004.04.15 22:38
아니 언제부터 쓰셨나이까...
chronicfilm
2004.04.15 23:10
저희도 자주 글쓰겠습니다...
zerometer
2004.04.16 14:24
좋은 충고말씀, 앞으로 저의 일에 있어서도 맘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ong7878
2004.06.19 16:38
힘내세욧^^정말기대되는 영화입니당^^
toong7878
2004.06.19 16:38
힘내세욧^^정말기대되는 영화입니당^^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10 만든이들... 6 shotreverseshot 2004.07.01 7153
9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3 shotreverseshot 2004.06.28 6000
8 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3 shotreverseshot 2004.06.16 5703
7 조감독님... 7 shotreverseshot 2004.05.27 4975
6 비... 4 shotreverseshot 2004.05.17 4348
5 스탶 공개!! 6 shotreverseshot 2004.05.07 5887
4 돼지 털? 4 shotreverseshot 2004.04.24 4795
3 깊은밤 4 shotreverseshot 2004.04.16 4927
» 긴 휴식 6 shotreverseshot 2004.04.14 4726
1 인사말 6 shotreverseshot 2004.04.11 4546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