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왔습니다~!

paspeace
2006년 12월 18일 18시 06분 11초 4837 3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
그동안 콘티 작업을 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ㅠㅠ
요즘 너무 진행이 잘되어가고 있어서 ^^; 아주 바쁘답니다~ 히히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출근..ㅋ
주말이라는게 실감도 안나고.. ㅠ_ㅠ
토요일에는 제작부 혜정언니가 맛있는
간식을 사줘요.. 아이스크림 과자 등.,. 맛있는거 먹고 힘내라는 의미인가?ㅋ
정작 사온 혜정언니는 안먹어요ㅠㅠ (제작비를 아끼려는 듯.. 역시 프로야.. 흠..ㅋ)
간식을 먹으며 힘내서 회의.. 회의.. 또 회의...

회의를 마치고 나오니 밤10시 30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오옷!!!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리는 거예요 우우우왓!!
자꾸 콧구멍으로 눈이 들어가서 황당-_-;하긴 했지만
강아지마냥 좋아서 충무로 거리를 휘젓고 다녔다는...ㅋ
꼭 그런기분이었어요
시험기간에 공부하고 도서관에서 나와 밤길을 걷는기분이랄까...?
왠지 뿌듯하고.. 그런기분있잖아요..


참~ 또 좋은소식하나!
어깨들의 합창팀의 식당이 추가되었습니다.
김가네 식당이 불만족스러워서.. 짱깨집에서 시켜먹느라..
올드보이 최민식된 줄 알았어요 ㅠㅠ
또 굽만두..! 넌 누구냐....!ㅠㅠ
점심 저녁 짱깨음식은.. 정말 힘듭니다..ㅠ
추가된 식당은 칼국수 수제비를 파는 충무로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20년 전통 칼제비집!! +_+ 오옷~ 나이스~
(물론 이 집도 한 열흘시켜먹으면 약발이 다하겠지만요..ㅠㅋ)

오늘 저녁은 뭘먹을까나...
우후후후~~


모두 맛있는 식사하십시오! ㅋㅋ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nglove2514
2006.12.19 12:57
오늘 들었는데...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네요...
2년전 김정구감독님과 같이 준비해본적이 있어서...흠냐..킁.
잘되진않았지만...그때 감독님께서 빌려주신 비디오(네크로멘틱 2)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감독님..힘내시구요...어깨들의 합창스탭분들도 힘내세요...모두 화이팅..쥬피터 화이팅입니다..흠냐..킁.
netiblue
2006.12.28 16:30
화이팅
shoulder61
2007.01.02 22:43
주필호 피디님!!맞나?
우리 20대때 알았는데,이제 40대에다가 나는 50으로 치닫고!!!
참,세월 많이 흘렀죠?
이제 단편영화에서는 할아버지 배역도오고,허허참!!!
그래도 이제 나의 캐릭터가 정립이 되가니 그나마 다행!!
하기야 나는 80이상까지 배우를 하려고 하는데...몸만 움직일수 있다면...
한번 사무실을 가야되는데..이놈의 부업일 땜에..
그러나 항상 "어깨들의합창" 염두에 두고 있어요.
이제나 저제나 하며!!
올해 대박 맞아야죠!!
꼭 그렇게되길 바라며 그럴겁니다.
건강하시고.
제작팀,캐스트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파업전야","마지막밥상" 의 오래된 무명배우 홍석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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