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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쪽 일을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중요한 부분인거 같은데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가하는일을봐
2013년 05월 25일 14시 19분 11초 1575 4

아직 이쪽 세계에 초보(?)라 경험많으신 분들의 말을 듣고 싶습니다

영화 스텝의 경우인데요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는데 스텝으로 참여해서 계약을 하게 되었다면~

영화의 경우 개봉일까지가 통상 계약기간이 되는거 같은데요(맞나요?) 근데 제가 가만보니까 영화 개봉이라는게 그때그떄 상황에 따라서 늦어질수도 있고 하는데. 그럼 스텝들은 그 개봉일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제가 궁금한건..

예를들어 한 영화에 제작스텝으로 계약을 했는데 계약만기 전에 다른 영화작업에 참여한다거나 드라마작업에 참여한다면 이중계약(?) 같은게 되는걸까요?  근데 만약 전자의 영화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봉이 많이 늦어져버리거나 하면 그 기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묶여있는게 되는데..수입없이요 ㅜㅜ 뭔가 이상해서요 -.-;;

영화 한편에 참여하게 되었다면.. 그 영화가 개봉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끝나면 다른 영화에 또 참여할수있고.. 이렇게 되는건가요?  능력이 된다면 영화든 드라마든 여러 편의 작업을 똑같은 기간동안이라도 시간을 잘 조절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이 부분은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필름마니아
2013.05.25 17:50

저도 초보이긴한데

저는 기간이라는 개념보다는 회차의 개념으로 계약을 했었습니다.

10회차 영화라면 10회차 촬영후에 페이를 지급받는식으로요.

물론 추가촬영에 관한 가능성이 있을수있어 그것에 대해서도

계약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추가촬영은 날짜가 정해진것이 아니라서

우리가 맞추는게 아니라 영화사쪽에서 스탭과 배우모두의 스케줄에 맞게

짜는것이라서 영화촬영이 끝낫을시 다음영화촬영을 한다고 이중계약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입니다.

목도리푸
2013.05.26 00:41

영화를 계약할 때는 개봉시기까지 계약하지 않습니다.

특히 촬영이나 조명같은 기술적인 파트는 더욱 그렇습니다.

후에 보충이나 추가촬영이 생기지 않는 한은 영화촬영이 계약의 끝으로 잡혀있는게 통상적입니다.

너가하는일을봐
글쓴이
2013.05.26 12:49
목도리푸

 아 참 그런데 제가 알고싶은 경우는 촬영팀이 아니라

촬영이 끝난후에 진행되는 후반작업에 참여한느 스탭입니다만..ㅡㅜ

 

목도리푸
2013.05.27 23:52
너가하는일을봐

후에 참여하는 스탭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영화는 완성이 되고도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개봉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간은 홍보나 배급에 관한 이행을 말합니다.

통상적으로 후반작업이 완료되면 다른일을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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