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을 높게 제시한다고 해서 무조건 경험이 많고 훌륭한 연기자인건 아닙니다만 스텝은 물론 배우도 사람입니다.
최소한의 기준도 못 챙겨주는 현장과, 그 이상을 챙겨주는 현장을 대하는 태도가 다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단편하시는 분들은 돈 벌자고 하는 일 아닙니다만, 요새 어디 일일 알바가더라도 최소 8시간 근무 + 1시간 휴식 시간공제해도 7만원 정도는 받잖아요. 단편영화는 오디션 + 대본리딩 + 리허설 + 본촬영... 소모되는 시간이 대체 며칠일까요? 가끔 연기자 모집하는 분들 중에 페이 7만원 밑을 제시하시는 분들 있는데, 정말 양심 없는 경우죠.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