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탄천
2020.04.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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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탄천
2020.04.16 05:55
수닝
2022.08.3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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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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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른 씬은 6번 씬 초반 두 줄의 지문에서 제가 아는 만큼 피드백을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006 / 용산역 지하차도 / 저녁
지하차도에 비치는 주황색 불빛위로 연기가 피어오른다.
-> ‘지하차도에 비치는’
지문이 잘 와닿지 않는 것 같아요. 일단 지문이 장소와 중복이 되죠.
앞서 장소에 지하차도라는 정보를 줬다면 다음 묘사에는
그 장소의 구체적인 묘사로 이어가는 게 장면의 분위기나 다음 지문을 읽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주황색 불빛위로 연기가 피어오른다.’
정보가 부족해서 두어번은 더 읽어야하는 지문인데, 의도는 알 것 같지만 정보가 너무 부족하면 오히려 연출을 제시하는데 도움 보다는 혼선만 줄 수 있어요.
만약 여기서 주황색 불빛의 광원지가 어딘지, 연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명확히 해주면
그 다음 지문을 더 훌륭하게 보조할 수 있을 거예요.
연기 끝을 따라가면 손을 호호 불고 있는 진미숙의 모습이 주황색 불빛위로 비친다.
아직 지나가는 차는 없다.
-> ‘연기 끝을 따라가면’
좋은 지문이라고 생각해요.
-> ‘손을 호호 불고 있는 진미숙의 모습이 주황색 불빛위로 비친다.’
어느 인물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그 인물의 행동에 지문을 맞추는 방법도 좋아요. 다만 다음 지문은 조금 추상적이게 되어버려서 이해하기 어려워진 것 같아요.
만약 원하는 연출적인 면이 있다면, 그건 좀 더 직관적으로 묘사해도 상관없다고 봐요.
작가도 자신이 생각하는 연출을 감독에게 제시할 수 있거든요. 다만 좀 더 ‘설득’의 방향으로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게 관건이죠. 제가 떠올린 방안은 -> 진미숙의 모습이 주황색 불빛 위로 ‘거울처럼’ 비친다. 이런 식으로 비유를 하나 해주는 방안이에요.
그게 아니라 그냥 실수라면 -> 진미숙의 모습에(혹은 얼굴에) 주황색 불빛이 비친다.
이게 좀 깔끔한 방법 같아요.
일단 여기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더 필요할거 같다 싶으면 제가 아는 만큼 알려드릴게요. 즐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