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회차 다시 분당으로~~

desirekch
2004년 10월 14일 17시 20분 50초 3690
춘천을 마무리 짓고 올라와
저희는 다시 우리의 주 촬영지 중 하나인 분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조용하고 평화롭던 분당의 빌라촌!!!
저희의 컴백을 알리듯이 한바탕 시끌시끌하게!!!
하고 싶었지만... 시끄러우면 바로 민원을 때리는 동네의 특성상
조용조용차분하게 우리의 컴백을 시작했더랍니다.^^;;
우리 여주인공 제니집 분량이었는데...
우리 주인공 제니와 주노가 겨우겨우 재회에 성공해서
눈물흘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배우들이 어찌나 슬프게 우는지.... 완전 초유의 감정씬
살짝 얘기하자면... 주노가 우는 연기가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올까봐 촬영현장을 피해버린 두 분의 팀장님이
계셨다는...
ㅋㅋㅋ
나날이 두 배우분의 연기가 물 오르고 있는 제니주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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