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하나. 원탁의 천사

donbi12
2006년 04월 07일 12시 01분 08초 2761 1
여기는 서울~ 써울 입니다. 에헤헤^^

서울 촬영 2회차를 마치고 오늘은 예고편촬영이 있는 날이라
지금 우리 연출팀은 사무실에 나와있슴다~

서울에서의 촬영은 어찌나 시간이 빨리가는지...
해뜰때 나와서 촬영하다가 해질까 걱정하고...
해가 지고 나서는 해뜰까 걱정하고... (이럴땐 정말 해와 달을 맘대로 띄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죠~^^*)
부랴부랴 촬영을 끝내고서 버스만 타면 완전 기절해서리~~
거의 눈을 감고 집엘 간다는ㅋㅋㅋ

엊그젠 아인스 월드에서 밤 촬영이 있었는데요,
깜깜한 밤을~ 조명 크래인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으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남들 다 잘때 깨어있는건 하루가 두배가 되는 기분이 들잖아요!
(다음날 내내 자느라 하루를 잃어버리긴 해도~~~ㅎㅎ)
넓은 아인스 월드를 헤매고 다니느라 다들 고생하고~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날, 참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아, 다시 낼이면 밤, 낮없는 하루가 되겠죠!!!~
바싹~!!! 긴장 됩니다아아아~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film79
2006.04.08 14:17
답글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