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들어 더욱 많은 프로젝트들이 발업되고 있는 와중에,

재차 모집 공고를 재업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저희 <체험학습> 팀이 10월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1차적인 마감과 동시에,

1차 오디션, 첫번째 오디션&인터뷰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스케줄링을 할 예정이기에,

혹여나 못 보신 배우분들께 알리기 위해 한번 더 공지하게 된 점 양해바랍니다. 

***저희가 많은 배우분들을 알고 찾아뵐 현실적 상황이 되지 않고, 모든 연극과 상업 및 독립영화, TV 및 웹드라마를 모두 서치할 수 없는 현실에 이 같은 구인공고에 많이 기대고 있습니다. 하나의 배역에 단 한 분을 모시는 이 단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혹시 연기영상이 없어 주저하시거나, 급히 작업하시진 마시고 현재의 모습과 배우분 특유의 정서가 잘 담긴 사진만이라도 다양하게 첨부해서 지원해주세요. 프로필 만드는걸 모르시면, 이력과 사진을 첨부만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주저없이 많은 지원 바랍니다.

※ 현재까지 9백여 분의 남녀노소 여러 배우분들이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저희 팀은 현재까지 메일함에 전송된 모든 배우분들의 프로필을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해 놓았으며 실시간, 정기적으로 검토완료하고 있습니다. 재차 보내실 필요 없다는 점 또한 강조합니다.  캐스팅 관련 사이트에 (제작진이 직접 올린 공고 외에) 저희 팀의 모집 공고가 올려져 있는 부분은 결과적으로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려 한다는 생각으로, 특별한 조치를 않고 있으며 더불어 더욱 많은 배우분들의 지원을 바랍니다. 

*첫 모집공고 후, 메일 용량이 순식간에 가득찰 정도로 많은 배우분들이 관심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저희 또한 모든 프로필을 검토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 지원메일을 보낼 시에, 자동응답 안내메일이 발송되고 있으니 꼭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프로필을 보내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어 지원해주세요.  저희는 학생단편영화팀이 아닌, 독립단편 제작팀으로 분류됨을 참고바랍니다. 예민하고 시의성이 있는 내용과 주제의 프로젝트인 만큼 집중해서 충실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지원과 더불어 저희 팀과 영화의 내용에 공감해주시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배우분들께, 특히 사건과 내용을 아심에도 메시지와 함께 지원을 해주시는 아역배우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 이유들로 탈진되는 연말인 것은 사실이지만, 정신 다잡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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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분노케 했던
<완도 일가족 사망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쓰여진
단편시나리오 <체험학습>이 영화화 되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비틀어진 어른들에게서 벗어나
스스로 살아남기로 결정한 한 아이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갈 분들을 찾습니다.

*

완전한 모든 내용을 공개 할 순 없지만, 로그라인, 기획의도 등을 최대한 공유합니다. 

아직은 역할별 특정한 이미지와 스타일을 확정짓지 않고 있으며, 

모든 배역의 설정 나이를 떠나, 실제 배우분의 연령을 3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 50대 초중반까지로 확장해서 검토하는 등, 당장의 단계에서는 저희 스스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단정짓지 않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지원 바랍니다. 

프로필을 보내실 때,

메일 제목머리에 '배우지원'이라고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oldenslatefilm@gmail.com

■ 기획의도
- 불편하지만, 분명한 현실... 지금 이 순간에도 잘못 결정하고, 행동하는 비틀어진 누군가에게,
여기 부모의 자살행각에서 본인의 의지와 선택으로 도망쳐 살아낸 ‘성주’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 또한 스스로 경계하고, 반문하자는 다짐과 함께, 아이가 살아남아 직접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영화를 통해서나마, 만들어 주고 싶었다. 영화 속에서나마 아이를 살려내고 싶었다.

2022년 6월 2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 선착장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10) 일가족이 탔던 아우디
차량이 인양되었다. 앞서 조 양과 부모는 1주일 동안 머물던 펜션을 나와 차량을 몰고 3.7km 떨어진
방파제로 이동했다. 펜션을 나올 당시 조 양의 몸은 축 늘어져 있었다. 복원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송곡항 주변 방파제에서 조 양의 부모가 1시간가량 정차 중에 서너 마디 대화를 나눈 후, 차량을
바다로 돌진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하 생략, 관련 사건기사 참조바람)

■ 로그라인
- ‘열 살 여아, 성주’는 부모가 느닷없이 데리고 간, ‘한 달 체험학습’이 ‘자살여행’이란 사실을 출발 전부
터 알고 있었는데, 아빠가 찾아낸 자살 장소에서 다른 가족이 텐트치고 고기 파티를 하고 있자, 그들 또
한 이곳에 죽으려 왔다는 것을 확신한다. 성주는 칼부림까지 해대는 가망 없는 어른들을 포기하고, 두려
움에 떨고 있는 캠핑가족의 아이만은 살리려 같이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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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의 소개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실까,

2021년 제작한 단편영화 <첫출근>의 트레일러를 첨부합니다. 

단편영화 <첫출근> / 흑백 / 화면비 4:3 / 임세미, 김뢰하 / 15분

2020 TS 나린시네마 제작지원작

2021 Hollywood Independent Filmmaker Awards and Festival
- ‘Narrative Short : Drama’ section ‘Silver Award’
2021 NYCIFF 감독상, 여우주연상 (New York City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World Premiere AWARD 베스트 드라마, 여우주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