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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kuku153
2007년 11월 21일 01시 12분 46초 3827 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00528
2007.11.21 08:52
배우지망생분들..
단편영화보다는 연극하세요ㅎㅎ
연기배울거라면 연극.. 괜찮아요
요즘 단편영화하지말자는 분위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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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nnah
2007.11.21 15:32
영화배우가 목표라면, 단편영화 현장도 적극적으로 잘 찾아다니면서 해 보는거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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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fincher
2007.11.21 21:54
문제는 배우를 구하는 학생들의 글빨의 문제.
도와 주세요 라는 의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음.
acestyle
2007.11.22 17:15
뭐 다른글에 대해서는 태클걸지 않겠습니다.
솔찍히 저는 페이는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촬영장 분위기가 어떠냐가 관건이겠죠.
저는 좋은분들과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페이를 받지않고 연기하고있지만
그건 그냥 개인차라고 생각해요. 무조건적인건 아니죠.
말그대로 페이가 없어서 불만이면 프로필 안보내면 그만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단 시나리오 받아보고 시나리오 괜찮으면 그냥 합니다만.
페이 주면 좋은거죠. 그렇다고 페이를 바라는 분들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않아요.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는건 당연한거지요.
내가 이영화를 확실히 이끌어가고 주도할수있는 주연배우의 자세가 되있으신분들은
페이를 받으시는게 당연하지겠요.
뭐 페이문제는 이쯤하겠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연드라마 어쩌구 말씀하신거에 대해서
참.....난감함을 표하고싶네요..댁도 배우시라면서 재연드라마얘기를 왜 하시는지모르겠어요.
아 물론 재연배우분들을 하대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거 하나만 알아두시라는거죠.
어쨌든 현방송계에서는 재연드라마의 배우는 실질적으로 큰작품에 들어가기 힘들게 되어있죠.
시스템이. 절대 자존심상해서 안하는게 아님을 말하고싶습니다.
재연드라마가 밑바닥이라구요? 저는 그렇게는 생각하지않습니다.
단지 재연드라마의 장르가 따로 있는것이죠.
그러는 당신은 재연드라마 하라고하면 하시겠습니까??
일부러 힘든길로 가시겠어요??
밑바닥부터 시작하라구요??물론 밑바닥부터 시작하는거 좋죠.
헝그리정신!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거!
저는 오히려 글쓴이분이 더 쪽팔리는군요.
어차피 당신도 재연배우를 쪽팔려서 안하는거같은데요.
아니면 재연배우에서 벗어나질 못하시는거든지..
약간 지나친 발언을 했다면 죄송합니다만.
당신이 페이문제를가지고 같은배우로써 쪽팔려할껀 없다고 봅니다.
각자의 상황이 있는거니까요.
다음에 서프라이즈에서 뵙겠습니다.
m00528
2007.11.22 21:46
아~kuku153...형님이시네요
잘지내시죠??
형님도 요즘 여기들어오시는구나ㅎㅎ
형님 아이디가 익숙치 않아서요 몰랐어요
요즘 촬영많이하시구요??
돈많이버시면 한잔 쏘세요ㅋㅋ
연말인데 대포한잔해요^^
guy1y
2007.12.18 23:45
지나다가 한다디 하고 싶어서 몇자 적고 갑니다

님이 배우라고 말씀하셔서 묻고 싶습니다. 김태희와 다니엘헤니가 정녕 배우로 보이십니까? 제눈에는 그저 잘빛은
꼭두각시로 보여서요 ㅡㅡㅋ

그리고 단편영화 페이문제를 거론하시는데 당연히 거론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단편을 만드는 친구들이 결국 충무로나 방송국 또는 기타 프로덕션에서 감독이나 피디를 해나갈 친구들이죠
근데 지금부터 연기자페이를 지급을 안해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절되 안되는겁니다.
님도 연기자이시니 영화난 드라마 찍을때 경력이 없거나 씬이 작거나 또는 등급이 없다고 해서 일반출연이라 하면서
말씀드리기 민망한 금액을 받아보신적이 있지 않나요... 저는 이친구들이 바로 첫발부터 잘못 내딛어서 이러한
사상이 머릭속 깊숙히 자리매김 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연기를 시켜준다고 하면 신인이나 무명 연기자들은 언제든지 무슨역활이든지 내가 필요할때 아무리 적은 페이라도
출연시킬 수 있다 라는 생각... 그건 지금에 배우들이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 입니다... 분 명 히

웃기지 않나요 단편찍을때 카메라 정말 친한분이나 학교에서 대여해주지않으면 그거 돈주고 렌탈합니다.
조명도 역시 인맥이 안되면 대부분 돈을 지불하고 렌탈합니다.
대분분의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장비들 또는 필수 불가결하다고 판단되는 것들 예산을 편성하지요...
제가 바라는건 바로 그 예산을 편성할때 바로 배우들의 페이도 예산에 당연히 편성되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배우가 동갑내기나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아닐경우에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배우의 단편영화 출연료 당연히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guy1y
2007.12.22 03:10
글쎄요 글로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워낙 글재주는 없어서요...

제 생각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그것 부터 시작하자는 거지요... 예를 들면 저와 함께 일하는 배우중에
무용을 전공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잠깐 눈을 돌려서 살펴보면 그들은 콩클이나 대회를 준비할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준비합니다.
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번 콩클이나 대회에 나갈때 입는 옷들 대여해 주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자기몸에
맞는걸 준비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비용을 감수 하며 그옷을 구입합니다.
그 대회가 끝난다고 해서 그 옷으로 다음 콩클이나 대회에 같은옷을 입구 나가지 않더군요...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죠 매번 같은 작품만 할 수 없으니까요...
같은경우로 보기 힘들겠지만 연출을 공부하면서 단편을 찍으려고 한다면 당연히 작품제작비가 발생한다는
거죠 그리고 그 제작비안에 당연히 연기자를 섭외해서 출연시킬려고 한다면 출연료야 당연히 나가야
한다는거죠 물론 그작품의 내용이 젊고 어린 친구들만 나온다면 당연히 과 친구들이나 같이 배운다는
학생들로 구성해서 출연료 지불없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커에서 연기자 모집란을 한번 잘 보십시요 결코 또래의 친구들이나 연기 지망생만 모집하는것은
아닙니다.
연로하신 어르신들도 모집을 하고 있고 또 30대 후반의 배우분들도 많이 모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떨때는 수영도 해야하고 피아노도 쳐야하며 여배우가 매우 외모가 뛰어나야 할때도 있고
남자배우가 몸이 좋아야 할때도 있습니다.
연출이 원하는 배우를 찾기 위하여 때론 오디션도 보고 있고 미팅도 합니다.
그냥 맘에 맞는 사람끼리 작업하는 단순한 제작은 아니라는거죠...
그러면 당연히 출연료를 지급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전 배우는 아닙니다.
현재 매니져 일을 하고 있는데 가끔 신인연기자가 컨텍이되면 이곳에서 단편을 종종 찍어보는경우가 있죠.
그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연출을 지망하는 친구들의 사고방식이 전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고 어쩌면 소수의 친구들만 그럴수도 있겟지만
이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사고방식이 좀 더 깨어있기를 바랄뿐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하네요 ㅡㅡㅋ

암튼 배우는 정말 힘들고 어려운 길 입니다.

또한 미래의 영화판의 현실은 여러분들이 만들어 내는것입니다.

다들 힘내시고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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