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여행가형 (박현주, 22세, 휴학생)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학교를 휴학하고 많은 곳을 여행하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며 휴학생활을 즐긴다. 그녀는 혼자서 여행하며 만났던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여행하며 지내고 있다. 현주에게 최근 한가지 고민거리가 생겼는데, 그것은 입지않는 옷들이 처치곤란이 되었다.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난 현주이기에 선물받은 물건들, 옷들이 많았다. 하지만 유행을 많이 타지 않는 옷을 즐겨입는 현주에게는 취향에 맞지 않는 옷들을 빈번히 선물을 받은 것이다. 현주는 입지 않는 옷들을 고아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직접 고아원을 방문하여 옷을 전달해야하는 상황에 아직까지 학생인 현주에게는 힘든 일이다. 결국 기부하기로 한 결심은 실패한다. 하지만 주변에 사람이 많은 현주는 SNS를 통해 KNIT WARMING에서 참여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게되고, 주변에 있는 제휴 세탁소를 찾아가 기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나눠받은 목도리를 SNS에 기재)

리더쉽있는 지도자형 (주소희, 27세, 회사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외부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업무가 연속인 소희. 업무 특성상 많은 옷을 구매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입다가 유행이 지나버린 옷들은 옷장에 방치하게 되어, 자리를 차지하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주 일어나는 바자회나 헌옷 기부행사 공고를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보았지만, 오전오후에 항상 회사에 나가있는 소희는 기부를 할 수 있는 겨를이 없다.

공식석상에 나가야 할 일이 많아 코트, 니트 등을 드라이 클리닝으로 세탁해야하는 경우가 많은 소희는 세탁소에서 맡긴 옷들을 받는다. 옷걸이에 걸려있는 KNIT WARMING 택.  

독립적인 외유내강형 (강지유, 26세)

반복적인 일상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옷가게 쇼룸의 옷들이 바뀌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 일상의 활력소인 지유.

언제나처럼 옷을 사기 위해 빈폴 웹사이트를 들어가 구경하던 도중 KNIT WARMING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된다. 자신의 뒤로 보이는 입지 않고 보관되어있는 옷더미들과, 아직까지 옷을 담아놓은 택배박스들이 눈에 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헌옷 수거함에 안 입는 옷을 버리곤 했던 지유는, 세탁소에 옷을 기부하기로 결심하고 집근처에 제휴세탁소가 있는 것을 웹사이트에서 함께 체크한다. 깨끗한 지유의 방과, 그 사이에 단정하게 걸려있는 목도리. 고아원에 무사히 기부되었다는 문자메세지를 확인하는 지유.

몽상적인 예술가형 (임혜수, 28세 인디음악 아티스트)

혜수는 동묘에서 파는 특이한 옷들, 홍대에서 파는 수제 옷들을 구매하는 것을 즐긴다. 아끼는 옷을 입지 않게 돼버리면, 항상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을 했던 혜수. 최근에는 수선집을 오가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의 입맛대로 리폼하여 새로운 옷으로 바꿔 입고는 한다. 입지 않는 옷을 들고가 어떤 방식으로 리폼을 하면 좋은지 수선집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평소처럼 입지않는 옷을 가지고 수선집으로 향한 혜수는 디자이너님과 의논하며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옷감으로 목도리를 만들 수 있을거라곤 생각못한 혜수는 새로운 방법에 끌리게 되고,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난다. 디자이너님과 다양한 옷에 대한 디자인을 의논하며 자신이 직접 관여하여 만들어낸 목도리가 아이들의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혜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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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별로 설정이 있는데, 그 설정과 이미지가 맞는 분을 모집합니다.

대사가 없고 표정이나 행위가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실제 참여하신 작품의 영상 클립 2개씩 첨부해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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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은 메일로 보내주시면 검토 후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