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쿼터 사수 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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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6월 22일 14시 57분 26초 2979 4 1
평소보다 15분 일찍 출근을 했다.

왜냐하면 오늘 10시에 주공공이 극장에서 스크린쿼터 사수결의대회가 있기 때문이였다.

정배형과 일형이 나 이렇게 셋은 가방을 회사에 놓아두고 바로 극장으로 갔다.

이날 많은 사람들이 왔었는데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 있었다.

연기자 안성기씨등 많은 분들이 스크린쿼터에 대해 말을 하였다.

어찌나 공감이 가던지 우리 정부의 무심함을 흠뻑 느꼈다.

스크린쿼터는 우리 영화의 마지막 보호 구역이다.

언젠가는 일수가 줄어들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50년은 더 현행되로 유지 되어야 할 것이다.

많은 영화인들이 공감을 했을것이다.

사무실이 조용하다......

조감독님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위해 향방을 갔고(이제 퇴소를 했겠다.) 정배형은 여전히 캐스팅 때문에 정신이

없고 중오형은 피디님, 제작부 ㅇㅇ씨(자신의 이름을 극도로 알리기 싫어하는 관계로)와 함께 부산 헌팅을 나갔고 일형

이는 이미지 작업에 열중이고 난 열심히 작업일지를 쓰고 있다.

전정호 제작부장님, 제작부 승훈씨는 사무실에서 바쁘게 이것저것을 하는 거 같구 미술팀은 언제봐도 바쁘다.

태풍이 왔다 가서 인지 덥지가 않아 다행이다.

6월은 점점 지나가고 있고 우리의 주문을 걸어는 계속 노를 저어 가고 있다.

언제쯤 우리는 항구에 도착할 수 있을지.......

어찌 되었든 스크린쿼터 사수하자! 사수하자! 사수하자!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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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kra8
2004.06.22 16:48
그래 사수하자!
hanchow
2004.06.23 11:59
사수하자 옳소~~~^^
pdjunu80
2004.06.23 12:05
스크린쿼터 사수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지키는 일입니다...

- 스크린쿼터 사수하여 문화주권 지켜내자!!
megami52
2004.07.09 10:59
주문을 걸어 대박기원!!
기획실 혜썽양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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