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 땅!

skim31
2003년 04월 11일 14시 41분 11초 2939 3 4
안녕하세요.
윤제균 감독님의 3번째 작품 낭만자객 연출부 막내 임.선. 경. 입니다.*^^*
낭만자객은 '얼빵한 귀신과 덜떨어진 자객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답니다.
어 물론 감독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믹이라는 포장 아래 엄청난 알맹이가 도사리고 있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크랭크인은 6월 초에 하고 개봉은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희 연출부를 잠깐 소개해 볼께요. (놀라지 마세요. 좀 많습니다.)
여자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경상도 사나이 조감독님.
교만쟁이 주일오빠. 물론 교만할 정도로 일을 매우 잘하는 듯(?) 보입니다.
영화만 찍으면 사고가 나는 정환오빠. 어제 차사고로 목에 깁스를 하고 있답니다. 쯧쯧. 하지만 잔인한 사무실 사람들 사고 나면 대박난다고 무지하게 좋아하고 있습니다.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지금은 헌팅가고 없는 대학회장출신(그래서 그에게는 영수증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진용오빠.
무술과 CG를 맞은 중오오빠. 이 오빠는 진짜 웃긴게 실제로 무술을 합니다. 허허...어찌나 웃기던지...
그리고 스토리보드 맡은 저랑 이렇게 대식구가 웅성대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작업일지를 쓰면서 일단, 성실하게, 재미있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웠던 것들을 잘 전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읽고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0041win
2003.04.11 16:29
요이 땅...~~ 제목이 참 인상적이네여...^^
윤제균감독님의 낭만자객 화이팅을 외치며...^^
아참 그런데 영화사 연락처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 이메일은 10041win@hanmail.net
임 선경 연출부님 앞으로도 많은 글 부탁 드립니다...
그럼 좋은 생각과 좋은 경험 많이 쌓으시길 바라며...^^
angelos2000
2003.04.11 17:31
선경님 영화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서로서로에게 도움이될 이야기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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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ky748
2003.04.11 18:52
수고하시구요..좋은 작품 만드시길 빌께요..^^
일교차두 심한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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