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촬영감독님

skim31
2003년 04월 12일 12시 30분 19초 3142 3 4
김용철 촬영감독님을 만났습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장난기 어린 눈매 속에서 자신의 영화에 대한 확신과 철학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제가 김기덕 감독님 작품 좋아한다고 하니까, 교회다니는 애가 독특하군...하시더라구요. 나쁜 남자때 퍼스트 였다고 하시더라구요. (말이 나와서 말인데 교회 다니면 다들 앞뒤 꽉막힌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라구요.--+)
영화인을 만날 때, 그사람의 영화에 대한 소견을 들을 때, 이미 삶을 나누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낭만자객에서도 김용철 촬영감독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언제한번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고 토론의 장을 열어보았으면...^^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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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son
2003.04.13 13:16
자료를 찾기위해 항상 많은 DVD를 빌려가는 팀이시더군요..열심히해서 좋은 작품 만드시길...ㅋㅋㅋ
논현동 C3클럽에서 잠시 은둔하며 일하고있는 사람이 지나가다 글 한번 남깁니다.....
chacha999
2003.04.16 13:59
낭만 자객 드디어 작업 일지 올리는 군요..기다리고 있었슴당
ribboat
2003.04.18 02:02
작업일지 선경이가 올리는구나...다소 놀랬다는;; 미리 얘기좀 해주지....
...맡은일에 열심히 임하는 모습 넘 멋져여^^ (아부성멘트-_-?)
자주 들러서 소식도 듣고, 응원두 할께^^
근데말야.... 저기...바쁘더래도....나도 예비영화인인데....언제 나랑도 영화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어보았으면 무지 좋겠다는;;;
-나도 8월의 크리스마스 디게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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