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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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익명게시판 진짜 저급해졌네요,

2021년 06월 18일 21시 28분 46초 410 4 1 2

글이랑 댓글에 존중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네요.

의견을 나눠야지 그냥 비난만 꽂거나 비꼬고 놀리고...

자신의 품격을 낮추지 마시길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21.06.18 22:56
여유 없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는 바보같은 너희들과 달라' 라는 마인드를 갖고계신건지 서로 폄하하고, 같은 동료 배우들을 질적으로 낮추고. 우리 힘들어도 잘 해봐요
anonymous
2021.06.22 15:04
익명이라는 것 자체가 다른의미로 막말하라는 의미인데 저급해졌다뇨

익명으로 돌아가는 게시판 사이트 어느곳도 정상적인 곳이 있던가요?ㅎ
anonymous
글쓴이
2021.06.23 13:19
anonymous
그렇다고 마음껏 비난하라는 의미는 아니죠. 만약 그랬다면 네티켓(이라는 단어를 들어본지도 오래됬네요..)이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가 없죠. 국적, 외모, 나이 등에서 오는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를 평등한 주체로 바라보며 대화하라는 의미에서 익명성이 존재하는 거지 단순히 '막말하라는 의미'라고 축약하는 건 위험할 것 같아요.


두 번째 문장이 통계적으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다 한다고 우리도 하면 똑같이 저급해지는 거 아닐까요?


지금 이 대댓글을 쓰는 와중에도 사이트에서 제시한 안내문이 보이네요. 안내문 복사 붙여넣기 하는 것으로 제 글을 마치겠습니다,


"위 댓글에 대한 대댓글을 써주세요. 욕을 하시거나 분노표출을 하려는거라면 숨 한번 길게 쉬시고.... 우아하고 고운 말을 써주세요."
anonymous
2021.06.24 01:17
보통 마구 잡이식으로 댓글을 다는 경우는 그 글의 내용 자체가 터무니 없거나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비방하려고 하거나 하는 뻘글 혹은 지 잘난 맛에 누군가를 가르치려 들때 보통 마구잡이 욕설 댓글이 달리는 걸텐데요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그런 글도 익명이라는 걸 이용해서 비겁하게 뒤에서 욕하는 글인데 거기에 막말이나 욕을 못할 이유가 뭘까요?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 대해 한가지 얘기하자면 어느 유명 외국 유명게임 회사의 오너가 어떻게 한국인은 게임을 잘하는가에 대해알아보고 했던 말인데 인용해보죠




"한국인들은 매뉴얼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그들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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