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1,990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심야 난투극

2003년 10월 06일 20시 27분 36초 1728 5
어제 자 저녁 스포츠 신문과 인터넷 연예사이트에 뜬 기사중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다.
이름만 대면 알 모 배우와 감독이 술자리에서 '유혈 낭자'하도록 싸웠다는 것.
또한 이름만 대면 알만한 무술감독이 한 시간여를 뜯어말린 끝에 간신히
싸움이 정리되었고, 그 자리는 정말 이름 안대도 다 아는 모 감독의
대작영화 크랭크 업 기념 술자리였다고 한다.
싸움이 끝난후 사람들은 이 일을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합의했다고 한다.
싸움의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영화계 파벌 싸움의 대리전이 아닌가 하고
기자는 추측하고 있었다.
그런 의견에는 동의하기 힘들었지만...어쨋든 충격적인 기사임엔 틀림없었다.
더 놀라운 일은 오늘 일어났다.
오늘 모든 매체와 인터넷 사이트에서 그 기사가 사라진 것이다.
나는 굳이 이일을 세상에 알리고 싶지도 않고,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도 없다.
단지 많이 놀랐을 뿐이고...
기사화 까지 된 내용이 그렇게 빨리 , 신속하게 수습될 수 있는 상황이
약간...어앙이 벙벙하다고 할까.
그렇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10.07 01:23
김모,송모.
anonymous
글쓴이
2003.10.07 01:36
정모,강모.
anonymous
글쓴이
2003.10.07 01:41
돈으루 다되는건가
anonymous
글쓴이
2003.10.07 10:04
아깝다 그거 찍으신분 없을까 ㅡ,ㅡ?
특쫑인데 유혈낭자 병 컵 다 깨지는 액쑌~
근데 1시간씩이나싸웟다는건 와전됬을수도 보통 전력을다해싸우면 몇분만 싸워도 헥헥거리는뎅..
음...이건분명 cj에서 돈으로 기사 삭제햇을지도 ㅋㅋ
anonymous
글쓴이
2003.10.07 13:32
그러고보니 벌써 싹 들어갔군 한동안 떠들줄 알았는데..
이정도는 되야지 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겨울이 오면 2 2003.11.10 1150
혼자 걷는 당신에게 6 2003.10.31 1122
구두.. 1 2003.10.29 1154
화가 납니다. 2 2003.10.29 1165
게시판에서 싸움이 일어나는 유형 2 11 2003.10.26 1024
3 2003.10.25 1149
이사람 어케 해야 할까요.. 9 2003.10.20 1383
어떻게 생각 하세요 ? 4 2003.10.14 1162
지금 필요한 것 2 2003.10.14 1159
<상류층의 무너지는 성윤리> . 11 2003.10.14 2490
신기하죠.... 3 2003.10.13 1170
가을비 2 2003.10.13 1124
이거 어디가서 구하나요. 7 2003.10.11 1145
당신의 창 아래 2 2003.10.10 1235
기다림 1 2003.10.09 1227
긴급제안 2 2003.10.09 1157
파니핑크처럼 1 2003.10.08 1278
첫, 마지막 3 2003.10.07 1219
심야 난투극 5 2003.10.06 1728
가을로 3 2003.10.05 1176
이전
90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