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넷. 원탁의 천사

donbi12
2006년 03월 17일 00시 07분 41초 2087
어제, 오늘 우리 영화의 눈물의 절정~ 최고의 감정씬 쵤영이 있었습니다.
정말 숨도 제대로 못 쉴만큼 모든 스텝들이 긴장하고 있었는데요,

시나리오 속에서 글로 읽어 잘 모르겠던 감정들이 제 눈 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졌는데...
특히 민우오빠의 훌륭한 연기에 울 감독님까지 눈시울이 붉어져버리셨다는....

배우분들이 감정을 잡아가고 표현해 내는 과정을 보면서
왜 그들을 배우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임하룡선생님, 김보연선생님, 민우오빠... 정말 멋지십니다~~
다시 한번 박수를...

그리고~ 숨죽이고 계셨던 우리 스텝들~ 이제 숨 크게 쉬셔도 됩니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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