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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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일회성 제작일지를 쓰셔도 되고, 제작일지의 개설과 관련한 질문도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v-gate......last

kangwind
2000년 07월 03일 12시 28분 20초 5660
아쉽지만 저는 여기서 물러나야 할 것 같네요. 많은 영화가 그러하듯 이 작품 또한 그렇게 그렇게 사라져버릴지도 모릅니다 ( 물론 아닐수도 있고 )
영화가 완전히 엎어진 건 아니고 회사 사정상 ( 저는 이렇게만 알고 있습니다 ) 더이상 진행이 어려울것 같아 저희도 이쯤에서 철수하려 합니다. 진행이 잘되어 여러분께 많은 것을 알려드렸으면 좋았겠지만 이럴수도 있다는 것 또한 알려드리는것을 나름데로의 위안으로 삼겠습니다.
이런것도 우리나라 영화계의 현실이므로 영화를 하시려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마치려니 섭섭하지만 다음에 다시 더 나은 작품으로 꼭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바람처럼 사라 지렵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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