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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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일회성 제작일지를 쓰셔도 되고, 제작일지의 개설과 관련한 질문도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은하수... 그런 별빛을 본적이 있어요

zampano
2000년 07월 12일 11시 04분 39초 6878
  아이디가 재밌게도 저하고 한 쌍이신 젤소미나 님

재가 어느 섬에 갔을때 일 인데요. 밤 공기가 너무 시원해서 자전거를 빌려 길도 보이지 않는 섬의 해안에 갔던 적이 있거든요. 그 때 하늘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별이 너무 많고 밝아서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았어요. 저는 얼이 빠져 한참을 바라보다가 숙소로 도망(?)갔던 적이 있습니다.

젤소미나님의 작업일지를 읽고 그 때 일이 생각나네요.
잠시나마 그 때 일을 회상하며 즐거운 여행을 했습니다.

영화, 문학, 예술, ...
참으로 좋은 것 같아요.

젤소미나님의 감성에 기대를 합니다. 좋은 영화 만드실 것 같아요.

    " 열정은 행동했을때 아름다워 진다 "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어느 3류 갱 영화에서 그 두목이 한 대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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