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여배우들이 춤바람이 낫어염~~*

pooja
2003년 08월 14일 15시 35분 27초 3725 2
비록, 제비에게 춤을 배우게 되지만...
첫 스텝을 내딪는 순간... "으흐흐흐~~ 아~~" 짧은 탄성과 함께...
춤에 매료되어 앞뒤 안가리고 춤만 추어대는 바람의 아들 ... 이성재!~!
오늘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몸에 땀이 범벅되어 죽으라거 춤만 추고 있는 우리의 호프에게...
응원군이 교습소에 도착했으니...
그 이름.. 시끌벅적... 김수로!~!
고분분투... 하루하루 힘에 겨워 헉헉대고 있는 성재앞에 나타난 김수로 응원군은...
춤 연습보단 춤추기전에 준비동작만... 춤을 추고 난뒤 멋진 중세식 인사만 잘하는...
폼에 죽고 품에 사는 일당 백을 하는 시끌시끌 응원군이였다...
남자들만 플로어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삭막한 모습에 종지부를 찍었다...
눈부신 아줌마... 경순역에 왈츠를 전공으로 추어대는 이칸희!~!
그리고, 바람의 아들조차 그녀의 춤에 흠뻑빠지게 되는 매력녀.. 지연역에 문정희!~
바람의 아들에 의해 춤의 세계에 흠뻑 빠져드는 우리의 주인공.. 연화역에 박솔미!~!
정말 춤잘추는 자이브에 달인... 박노인역에 김병춘!~!
박노인의 손녀... 현역 고등부 라틴댄스 부분 챔피온... 귀염둥이 한보름!~!
갑자기, 등장한 한 무리의 댄스 교습군단에 정신이 없지만...
여기저기 땀을 흘려가며 춤을 추어대는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영화 ... 나쁜영화가 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선다...
아니... 정말 좋은 영화가 나오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해야 맞을거 같다...

그랬다구 케스팅이 끝났느냐>?
아니져... 절대... 훨씬 많은 역의 역활이 남아 있고...
이제부터 진짜 케스티의 작업이 시작되겠져...
아웅~~~ 힘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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