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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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프랑소와 트뤼포의 인터뷰 중에서

citizenhoik
2005년 06월 17일 17시 00분 41초 1479 1 24
- 당신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이유로 단순한 영화광에서 비평가가 되고 감독이 되었는가?
" 그건 정말 나 자신조차도 알 수 없다. 단지 확실한 것은 항 수 있는한 영화에 가까이 다가가려고 했다는 것뿐이다.
그 첫번째 단계는 여하튼 영화를 많이 보는 것, 두번째 단계는 영화를 본 후 그 감독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 단계는 같은 영화를 몇번이나 거듭해서 보는 것, 감독에 의해 자신이 보아야 할 작품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어쨌든 이 시기에 나에게 영화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였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esthesia
2005.06.19 19:36
와우~멋지다~맞아요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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