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를 옮겼습니다

젤소미나
2000년 06월 25일 16시 25분 27초 2039
봄날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하기로 했지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봄날 팀이 어느정도 일이 진척이 되고 있다는 정도만 알수 있을겁니다.

많은 분들이 허진호 감독님을 좋아하시니까 너무 궁금하지 않게 하는정도로만
일지를 쓰려고 합니다.
게시판 개설 목적이 그것이기도 하구요

모여 앉아 얘기를 하는중에 느낌이 있는 인서트를 좀 생각해보자구
하시더군요..
가평갔을때 새벽하늘을 보았다고 했지요 ?
그 하늘을 보면서 저런 느낌도 괜찮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봄날은 간다"라는 제목이 아직 확정된 제목이 아니긴 하지만
그 제목에 많은걸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봄날이 있겠지요 ..

여러분의 봄날은 언제이셨습니까 ...
지금 봄날이라구요 ? 좋으시겠네요 ..^ ^

저의 경우에 모든일들은 이미 추억이 된 후에야 봄날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후회속에 살게되죠..

누구나 들었을법한 이야기중에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라고 하잖아요 ?
그런말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지만 누군가 참 많이 아파하고 생각했을겁니다 .
늘 행복하시기를 ..

사랑이란말 참 얼굴을 붉히게 만드는 말일텐데 ..너무 쉽게들 쓰고 살지요 ?
나보다 누군가를 더 위하고 생각할 수 있을지..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아무나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