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하나 올립니다^^

201guy
2003년 09월 08일 22시 43분 17초 2811 1
차태현 '얼굴 팔고 우정 샀네'
[속보, 연예] 2003년 09월 08일 (월) 10:21

'우정이란 이름으로.'
 
톱스타 차태현이 친구인 그룹 NRG의 리더 이성진을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차태현은 이성진이 배우 전업을 선언하며 주연으로 나선 영화 <어깨동무>(감독 조진규·제작 CK픽쳐스)의 카메오 출연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성진과 차태현은 오랫동안 우정을 나눠온 연예계의 절친한 친구로 유명하다.
 
차태현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어깨동무> 제작사 CK픽쳐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영화의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에 참석해 이성진의 배우 전업을 축하했다. 이때 차태현은 이성진에게 "내가 카메오로 출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성진은 <어깨동무>의 조진규 감독 등 제작진에게 이를 전했고, 조감독 등은 카메오 출연을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
 
차태현은 이날 이어진 축하연에도 참석해 이성진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우정을 다진 두 사람은 영화 등에 관해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태현은 <어깨동무>를 통해 배우로 본격 전업하는 이성진에게 '배우 선배'로서 그동안 조언을 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줬다.
 
한편 이날 <어깨동무>의 고사에는 배우 하지원·배용준과 영화 <오! 브라더스>의 김용화 감독 등 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연배우 유동근과 이성진의 첫 만남을 축하했다.
 
4일 고사와 함께 크랭크인한 <어깨동무>는 '몰래카메라'를 둘러싸고 건달(유동근 분)과 어설픈 로커(이성진 분)가 벌이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영화로 내년 1월 개봉된다. 
윤여수 기자 tadada@hot.co.kr  



p.s "조감독 등은 카메오 출연을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
      
     조감독님왈 "미쳤냐? 검토는 무슨 해주면 졸라 좋은 거지......"
    
     그렇다.....그런 것이었다.....기사란....쓰기 나름이다....

     또 하나의 깨달음.....해?주면 졸라 좋은 것이다.....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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