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이크가 시작된다.. 하면..
표정이... -_- 안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로딩을 미친듯이.. 해야하는... 촬영부 구영오빠...
"이번 테이크가.. 몇 초 정도니?" 라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해주기는 커녕...
고속촬영~♬고속촬영~♪ ^_^ ~♩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 개념없는 스크립터들도 있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_- 구타와.. 갈굼이...뜬금없는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맞아야 하는지 -_-;;;;;;

촬영이 너무 힘듬니다...
너무 극한의 상황에 가면..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48프레임 놀이.. -_- 를 하면서...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찾으려 하는겁니다 ㅋㅋ (-> 변명임)
전에도 한번 말한적 있는거 같지만
촬조 스크립오양이 있어서 정말 너무 좋습니다 ㅋㅋ
오양과 붙어서 정신을 잃고 놀고 있으면...
다들 -_- 쟤네들좀.. 어디로 보내...
또 시작이야...
미감님도.. 또~또~ 시작이군.. 스크립터스!! 하십니다...

(ㅋㅋ 이런식으로 스크립터 가오떨어지는 제작일지는 안올리려 했지만 ㅋㅋ)

어젠... 아파트 복도씬을 찍었습니다..

그 좁은 복도를..왔따리 갔따리.. 했습니다..
저..저기 렌즈..가 뭐고 필터..는?? 모.. 모니터 라인도 꼽아야하고... 저기 의상체크!!!

밤씬이었기 때문에.. 조명이 유달리 많이 설치되어있어...
오양역시.. 이리저리.. 그 좁은 복도를..왔따리 갔다리.. 했죠..

-_-;; 다들....

"... 아오.. .... 걸..거..쳐..! " 라는 말을 -_- 서슴없이... 하시더군요.. 흑흑;;;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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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_-+ 어젠 중원이의 교복입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중원군이 교복을 입고 나타나자..너무 귀여워서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ㅋㅋ
남자들만 여고생교복에 대한 로망이 있는건 아니랍니다 ~~
성현군은.. 연기도 ;; 어찌나.. 좋은지...
오늘 모니터링 해보고.. 감동이 울컥! 다시 놀랐습니다...
정말 나날이 커가는 배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