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아 유승호의 '우리 선생님', 남산서 크랭크인

sinus111
2005년 06월 29일 19시 52분 47초 3325 1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유승호, 신예 오수아 주연의 영화 '우리 선생님'(감독 송동윤, 제작 주라인 픽처스)이 21일 서울 남산에서 첫 촬영을 가졌다.

'우리 선생님'은 1970년대의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섬 ,신도를 배경으로 낙도에 부임한 초임 여교사가 겪는 좌절과 환희 등을 통해 따뜻한 스승애를 그리는 영화. 오수아는 교사 김은영 역에, 유승호는 섬아이 길수 역을 맡았다.


이날 촬영은 김은영 선생과 신도 아이들 12명이 남산 도서관 계단 길을 올라가는 장면, 남산 봉화대에서 서울 시내를 바라보는 장면, 남산 북부 순환로에서 버스를 타는 장면, 남산 팔각정에서 단체 사진 장면 등을 촬영했다.

70년대 시절 의상을 입은 촌스러운 배우들이 신기해서 인지 남산의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걸음을 멈추고 촬영을 지켜봤다.

'우리 선생님'에서 첫 주연을 맡은 오수아는 "아이들과 함께 하니 영화 속으로 녹아드는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 나오도록 노력 하겠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우리 선생님'은 7월초 신도에 입도해 약 3개월간 촬영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2005-06-23 09: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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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alsl21
2005.07.03 19:33
신나게 거시기 허장께 ~ !!!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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