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0교시] 총 몇교시까지 갈지는 몰라도...

mission1128
2005년 07월 11일 06시 34분 05초 2459 2
일단 월요일 0교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에 글을 올리시는 분은 월요일 1교시로 올리시면 되구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0교시부터 7교시까지 토요일 0교시부터 4교시까지...총 45교시에다가 나중에 모자르면 그땐 그냥 보충수업이라는 제목하에 글을 올리면 됩니다..되는데요...( 45교시도 다 못채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살짝 밀려드네요^^;)

방을 만든지 일주일이나 지나서야 비로소 글을 올리다니....살짝쿵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일단 제가 글을 올렸으니 우리 연출부 한분한분 글을 올리시리라 믿구요~~( 조감독님께서 2주일에 한번씩은 필히 연출부 전부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자!!라고 하셨답니다. 쿵야!!)

저희 투사부일체는 지금 9월말 크랭크인을 향해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의 고등학교들이 인성교육 + 진학율 이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하듯이 (실상은 진학율에 목매지만 ㅡ.ㅡa)
저희 연출부도 좋은 영화 만들기와 흥행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고3들의 목표가 대학에 가는 것이듯.....연출부의 목표는 영화 잘 만들기일 것입니다.
고로 연출부의 담임 선생님은 감독님이고 반장은 조감독님....연출부는 서열순으로 부반장(2nd), 총무(3rd),서기(스크립터) 정도 되겠지요. 이렇게 불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저는 연출부 막내니까 흠~~ 주번하면 되겠네요.@.@

자~~ 이제 <시네마>학교, <제니스>학년의 <투사부>반이 펼칠 요절복통 영화만들기에 한번 빠져~~봅시다!!!

tip - 담임선생님을 처음 만난날 반장 왈~~ " 저희 팀 막내입니다."
담임선생님 왈 " 니가 막내냐? 근데 왜 이렇게 늙었냐? "
나 ㅜ.ㅜ

담임선생님은 과연 20대 초반의 파릇파릇한 막내를 기대하고 계셨던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나이보다 늙어보인다는 뜻이었을 까요? 그 오묘한 말씀에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무슨 의미였을까..하고 약 3초동안요. 흑 흑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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