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교시] 감독님은 향기를 타고 ~

rivkr
2005년 09월 01일 15시 10분 22초 3042
안녕하세요~~~ 대구츠자 서기입니다. ^^v

이젠 바람도 선선하니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나는군요.
그러나 저희 투사부팀은 한달앞으로 바짝 다가온 크랭크 인을 향해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다니느라
분위기 후끈~!후끈~! 여전히 한여름 분위기랍니다 ~

앗!! 킁킁....

바람에 실려 좋은 향기가 전해지는군요!
한 3~5분 내에 감독님께서 당도하실 모양입니다.
벌써부터 츠자 가슴이 마구 벌렁거리기 시작하는군요.

머...눈치 빠른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저희 감독님을 소개하자면....

한마디로 ~
멋지십니다! ^__________^* 헤벌레~~

( 사뭇 츠자가 올린 글을 보시고 투사부 연출부에는 꽃미남들만 있겠거니..생각하시는 분들!!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일부 부원 제외 !! ^^ 킁!! )

당쵀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외모에 항상 좋은 향기를 머금고 다니시는 감독님께서는
CF계를 주름잡고계신 분으로 저희 투사부일체가 입봉작이십니다.
그 누구도 감히 따라할 수 없는 내공의 유머감각과 화~끈한 작업진행스타일로
스텝들의 분위기를 항상 업!! 시켜 주신답니다.

감독님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연출부 곽모오빠~~(일명 대가리) ...부럽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감독님과 연출부들이 모이면 투사부일체 영화와 너무나 흡사한 상황이 연출되곤 한답니다.
감독님(계두식)께 항상 사랑의 갈굼을 당하는 곽오빠(대가리)와 그것을 묵묵히 지켜보는 조감독님(상두)
그리고 어쩔줄 몰라하는 연출부들(조무래기들) ^^

최근엔 저 대구츠자도 별명을 하나 하사받았는데 바로'촌년'입니다.ㅋㅋ
쫌 삘이 강하죠? 그래도 감독님께서 다정다감하게 불러주시면 그 느낌이 넘 틀리답니다. ^^
곽모오빠도 대가리라는 별명이 맘에 드는 눈치인걸요? ㅋㅋ

하~~ 감독님이 당도하시기 전에 츠자도 하던 업무로 돌아가야 겠군요.

앞으로 시네마 제니스의 계두식과 대가리의 러브스토리는 계속 됩니다.지켜봐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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