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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하다 초조해..

2006년 12월 21일 20시 33분 02초 1401 3
영화과는 합격했다.
지방에 있는 이름없는 대학교의 영화과라..
학교 돈이 많아서 그런지 영화관 건물도 크고 지원도 빵빵하더라.
지원빵빵하면 뭘하나.. 한국에서 일류대학교 출신 아니면 힘들다던데..
이 소리 많이 들었다.
영화 일이라는게 그렇지 않나.
나 과연 잘해 낼 수 있을까 불안하고 초조하다.
난 아직 영화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
벌써부터 단편영화 제작하고 영화일 하고있는 또래들보면
내가 너무 초라해진다.
등록금 보탠다고 낮이고 밤이고 알바 뛴다고 하루 영화 한 편씩 보는게 고작이다.
그래도 영화가 좋아 선택한 나의 길.
다 잘되겠지...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6.12.22 02:52
잘되겠죠...열심히 하세요!!!
anonymous
글쓴이
2006.12.25 02:39
화이팅,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한 거겠죠? 많은 도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많은 영화제를 노리세요!
몇몇의 영화감독은 대학 나오지 않아도 좋은 영화 많이 찍고 잘 삽니다.
졸업하시면 현장뛰실준비 하세요!!!!!
힘내세요!
anonymous
글쓴이
2006.12.25 15:14
직접 제작도 좋지만....
그 수많은 국내, 해외 영화제들..시간이 되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학력에 너무 초조해 하지 마세요..전 영화과 출신이 아닌데도 제 성격이 그래서 그런지
방방 잘 놀러 다닌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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